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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여름철 축산 악취 선제 대응…양돈농가에 ‘고효율 저감제’ 35톤 긴급 공급

여름철 기온 상승 대비 악취 민원 최소화를 위한 집중 공급 사업 착수
총 2억 원 규모, 관내 양돈농가 37개소 대상 미생물 제제 35톤 전달
저감제 공급과 더불어 시설 개선 패키지 지원으로 사업 실효성 극대화

 

임실군이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통한 ‘청정 농촌’ 구현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력 집중 공세에 나선다. 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축사 내 분뇨 부패와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4월 27일부터 ‘양돈 악취저감제 집중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 개별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이 직접 고효율 미생물 제제를 조달 구매해 농가에 배부함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2억 원으로, 관내 37개 양돈농가에 약 35톤의 저감제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공급되는 제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악취의 근본 원인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EM(유용 미생물) 등 검증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군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에도 공을 들인다. 올바른 저감제 사용법과 축사 내부 청결 관리 교육을 병행하고, 액비저장조 슬러지 제거 장비와 안개 분무 시설 설치 등 시설 개선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악취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악취 저감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너지를 낼 때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과 축산인이 상생할 수 있는 쾌적한 임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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