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아동을 지원하는 ‘참여형 복지’가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주천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20명에게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병설 유치원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과자 세트와 간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가 전달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마을 구성원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가 실천된 사례다.
현장에서는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웃음이 이어졌고, 위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간식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까지 이어졌다는 평가다.
주천면 지사협은 아동 지원뿐 아니라 어르신 나들이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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