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1 사업에 선정돼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형1 사업은 재정지원과 민간투자 유도를 통해 어촌 경제․생활의 중심 역할을 하는 역동적 경제거점인 어촌 경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궁항 마리나 항만과 국가 어항인 격포항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민간투자사업인 궁항 마리나 항만과 격포항을 연계해 해양레저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궁항 마리나 항만과 격포항 일원을 환아시아권 크루즈 해양관광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고용 창출에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부안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해상교통 및 해상레저 중심의 6차 산업화를 추구하고 지역의 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 사업과 더불어 그동안 격포항 일원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된 격포항 정비사업, 클린 국가 어항(격포항) 시범사업, 변산․궁항 어촌신활력(유형2) 사업에 총 113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부안군은 26일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도민과 함께 전진하는 전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부안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먼저 부안군 업무보고에 참석해 군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부안군 주요정책과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군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강당에서 부안군민과의 대화로 도정 운영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생생한 의견 청취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한데 힘을 모아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현장에서는 부안군민들이 ▲하서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지원 ▲부안 우리밀 클러스터 농생명 산업지구 지정 ▲서해안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부안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부안군민과의 대화에서는 2월 말 발표를 앞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 전주한지의 전통 보존과 계승, 산업화, 세계화에 앞장서온 전주시와 신협중앙회가 지난 6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시와 신협중앙회는 2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주시 한지산업 관계자와 신협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한지 민·관 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시와 신협이 지난 6년간 전주 전통한지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와 신협은 지난 2018년 12월 전주한지협동조합과 함께 ‘한지산업 활성화 및 한지상품 수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K-한지마을 조성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개최 △4대 궁 및 종묘 전통 창호지 지원 △전통한지 원료 국산화 △전주한지협동조합 설립 △한지 생활용품 연구개발 △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 △전주한지 활용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 특히 원재료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온 전통한지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추진한 닥나무 식재 사업은 시와 신협이 중점 추진해온 사업으로, 전주한지의 계승과 원형 보존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 이를 위해 시와 신협중앙회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완주군 ‘2025년 지역핵심리더(부녀회장) 정책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동안 실시한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에서 갈수록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부녀회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내 핵심리더로서 리더십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내외 불안정한 정국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관외 연수일정을 변경해 상관면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마음열기 ▲리더의 자기 관리법 ▲소통의 법칙 ▲완주군수 특강 등으로 진행된 첫 날은 선·후배 부녀회장 간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리더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주제로 부녀회장들의 역할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기반 조성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인구 10만 시대 개막을 앞둔 완주군의 인구 정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유희태 완주군수가 관내 기업 ㈜알트론의 대규모 임금체불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6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유동기 ㈜알트론 대표, 권창업 한국노총 알트론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금체불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도(道)·군(郡)·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대책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조속한 해결책 마련 요구와 관계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알트론은 코로나19 시기 원자재 가격 급등, 고환율,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외부적 요인과 완성차 산업의 반도체 수급난으로 원청 납품이 지연되면서 임금과 퇴직금이 수개월째 체불되고 있다. 현재까지 체불액 및 퇴직금 미지급액 등 약 100억 원에 달하며, 일부 노동자들은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완주군은 대책위원회를 통해 체불 임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노동자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 정책협의회..심덕섭 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군의원·도의원 참석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노을대교 조기 완공 등 논의 전북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2025년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정책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 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김성수 예산 결산 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성과(삼성전자의 신활력 산단 부지 매입 및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리조트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 사업 3000억 원 투자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 투자유치, 외국인 근로자 정책 전국 선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과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등)를 돌아보며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
춘향의 본고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제9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오는 4월 30일(수)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신 노년 문화를 확산시키고 오랜시간 인생을 살아온 지혜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본대회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전국대회이며 제95회 춘향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로 춘향제 첫날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참가대상 기준을 기존 60세이상(1965.4.30.이전 출생) 여성에서 55세이상(1970.4.30.이전 출생)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여성까지 확대해 글로벌과 시니어를 결합한 남원만의 특색있는 지역축제로의 자리매김에 나선다. 서류심사 기준으로는 지역사회 공헌 및 청춘 점수(수상경력, 봉사활동, 사회참여 등)로 내면의 미를 심사하고, 에세이 점수로 삶의 감동적 이야기를 심사한다. 이는 다양한 직업군의 참여를 유도하여 참가자의 다채로운 스토리를 선사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4일(금)까지 47일간으로 4월 7일(월) 예선 심사를 거쳐 4월 30일(수) 본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초고령 사회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커
지난 25일 진안군은 물문화 포럼 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진안군(군수 전춘성),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참여했으며, 물포럼 개최를 위한 각 기관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 기관별 주제발표 및 토론, 회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 ▶강문화관·물문화관 운영현황(케이워터운영관리) ▶ 진안군 수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진안군) ▶ 물 문화의 개념과 확산 사례(서울대학교 송재민 교수) 등 3가지 주제발표와 한국물포럼(남궁은 부총재) 주재 하에 물포럼 추진시기, 주제, 참여기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제발표는 물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물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후, 지속적인 내용 공유와 함께 전문가 초청 주제발표 등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지난해(‘24. 11.)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 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TF팀을 구성(’25. 1.)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물포럼은 미래 물 관련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물관련 이해관
완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국민수)이 지난 21일, 고산면행정복지센터 3층 공연장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사 등 임원진과 조합원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2024년 결산감사 및 사업경과 보고와등을 거치며 마무리됐다. 국민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한 해 금융권의 연이은 경기침체와 규제강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난관을 극복하며 성장과 이익을 실현시킨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조와 격려를 부탁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창립 이후 지역사회의 금융기반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신협의 제34회 정기총회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라고, 지역발전 상생의 동반자로 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익산시가 북부권 농업인들의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고, 보다 편리한 영농 환경을 지원한다. 시는 25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부분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건축면적 497㎡,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보관창고, 관리사무실, 세척장이 마련됐으며, 시설하우스가 집중된 북부권 농업 환경에 맞춰 소형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15종 52대의 농업기계가 구비됐다. 시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북부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번기 전인 3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북부분소 개소로 용안‧용동‧망성면 등 북부권 농업인들이 기존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돼, 권역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북부분소 조성으로 북부권 지역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전주시청 주변 커피전문점들이 1회용품 없는 생활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전주시는 26일 시청 주변 10개 커피전문점,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와 ‘커피전문점 다회용기 사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에 따른 심각성을 인지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홍보를 맡기로 했다. 참여 커피전문점은 손님에게 다회용컵 사용을 홍보하고, 음료 테이크아웃시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사용한 컵을 반납받게 된다. 반납함은 시청사, 대우빌딩, 현대빌딩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여 다회용컵이용자들이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에 참여한 시청사 인근 참여 커피전문점은 △노네임커피 △니모닉 △베스트빈 △솔솔커피 △어느봄날 △이디야 전주시청점 △카페통통 △커피니 전주시청점 △협동조합오늘카페 △VMS커피 등 10곳이다.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는 사용한 다회용컵을 수거·운반하여 세척 후 각 업체에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주덕진자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