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오는 4월 1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암 물리쳐! 더 건강한 내일!’건강 교실과 함께 암 환자들이 함께 모여 치료 극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 교실에서는 재가 암 환자가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재활의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운영 장소는 완주군보건소 3층이며, ‘암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교육 및 실습’,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관내 암 치료 경험자 및 그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완주군보건소(290-3075, 3181)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의 암 치료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불안한 감정을 함께 공유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가 암 환자의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암관리사업을 통해 암 진단 받은 사람을 등록·신청 받고 있으며, 등록된 재가 암
군산문화관광재단은 ‘군산 문화 배달’선정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위한 시민 평가(모니터링)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평가(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군산 문화 배달 사업의 주요 행사 및 사업 등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에 따른 활동비를 회당 5만 원(최대 2회)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모두 6명이며,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첫째 주 중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되며, 발대식은 4월 둘째 주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gunsancf.or.kr/)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sy6510@gunsan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사업팀 (☎063-443-4808)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박인배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서덕교)가 주관한 ‘2025년 남원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로가 잘 맞는 우리는 남원시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뿌리내리기 시작하여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룬 남원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서로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30여 개소가 참여해 기업 홍보의 시간을 갖고 사회적경제 기업 간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남원 사회적경제의 성과 분석 발표와 더불어 장현미((유)메밀꽃피는항아리 대표) 등이 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 간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계를 형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잘 극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선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주최한‘윤석열 파면 촉구 전북 총집결 당원결의대회’가 오늘,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의회 의장, 정헌율 전북 시장·군수 협의회장(익산시장), 시·군 기초단체장, 남관우 전북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장(전주시의장), 도의원, 시·군 의장단, 시·군 기초의원, 정무직 당직자, 당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내란수괴’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촉구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들은은 국회 비상대기로 인해 영상을 통해 뜻을 전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극우세력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고 있다”며,“헌재가 윤석열 파면을 단죄하지 않으면 민주주의·경제·민생을 살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도 전 당원들에게 14개 시·군 천막농성과 거리 피켓시위, SNS 활동을 통해 파면 촉구 메시지를 확산하고, 100만 광화문집회로 총결집해야 한다며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정동영 국회의원(전주병),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 박희승 국회의원(임실·순창·남원·장수),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도 영상 메시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에 열리는 제3회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은 부모가 된 후에도 가수의 꿈과 열정을 이어가는 음악 애호가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국내 유일의 음악 경연 대회로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써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2600만원이 주어진다. 35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구성된 1인 이상의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는 참가 자격 기준을 완화해 자녀가 있는 20세 이상(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구성된 팀도 참가 가능하다. 경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영상 예선(4월 14~17일)을 통해 선발된 15팀이 부안마실축제 3일째 되는 날인 오는 5월 4일 현장 예선과 결선을 치르게 된다. 신청서는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www.buanmasil.com) 또는 부안군청 홈페이지(www.buan.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buanfesta@gmail.com) 제출을 통해 신
완주군이 기업 성장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애로해소단을 발대했다. 11일 완주경제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 배지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고용센터 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애로해소단은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해 멘토링을 통해 기업의 공모 및 지원사업, 자금, 마케팅, 유통, 경영전략, 디자인 지원, 품질·공정관리, 상품과 및 기술 등을 지원한다. 1차로 50인 미만 제조업 20개 기업에 5회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운영실적 점검 후 보완하여 60개 기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 노동자 작업복 세탁지원 사업, 환경개선사업, 중소기업 육성기금, 맞춤형 디자인 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애로해소단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경제센터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등 완주군 토탈경제 브랜드 구축 등을 지원하고 완주몰을 통해 완주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상품들과 농산물을 홍보함으로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2025 박물관·미술간 주간 사업' 교육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엄x즐기다'를 통해 오는 5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매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한다. 박물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다. 백제왕궁박물관은 '백제왕궁 : 공동체의 연결, 미래를 비추는 유산'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백제왕궁박물관 및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백제 역사를 활용한 3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하며,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iksan.go.kr/w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군)을 비롯한 국회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들은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가 국정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를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임위원장 합동 기자회견을 주도한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국가 위기를 해결해야 하는 국정은 사실상 마비상태”라며 “국회는 국정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지만 정부와 조율이 원활하지 않아 주요 입법과 정책 결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며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길은 신속하게 파면을 선고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회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론이 끝난 후 11일 만에 파면이 결정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엔 14일이 걸리지 않았다”며 “모두 변론부터 최종 선고까지 2주를 넘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미 충분한 변론과 심리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선고 기일을 늦추는 것은 대한민국의 혼란을 더욱 심화시킬 뿐이다”며 “국정안정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헌법재판소가 조속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오는 2025년 03월 12일(수) 오후 17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윤석열 파면 촉구 전북 총집결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선출직 공직자와 정무직 당직자를 포함한 당원 1000여 명이 참여해,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 요구와 함께 헌정질서 수호 및 국가 경제 안정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행사는 윤석열의 내란 행위로 인한 국헌문란 및 경제파탄의 책임을 철저히 묻기 위한 취지 아래 진행된다.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무대에서 윤석열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과 함께, 헌법과 법치에 기반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헌법재판소가 신속히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이번 결의대회는 국민이 체감한 헌정 위기와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법권이 신속히 윤석열의 탄핵 및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하고, 이를 통해 헌정질서와 국가 경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결의대회 종료 후, 각 지역 시·군의장단이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후
익산시가 지역의 모든 일자리를 한눈에 담는 '익산 일자리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익산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 일자리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원광대‧원광보건대학교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과업 수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완성도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 일자리 통합플랫폼'은 익산의 구직자와 기업 간의 직접 매칭을 지원하고, 각종 고용 정보를 통합해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이다. 구인·구직 불일치(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고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구축될 플랫폼은 지역 내 흩어진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시민들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구직자가 쉽게 일자리를 찾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박성수 제74대 익산경찰서장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익산경찰서(서장 총경 박성수)에 따르면 지난10일 익산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각 과·관 및 지구대·파출소장·경찰발전협의회 김수현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 등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공·민간 분야가 상호의존적으로 협력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주민이 원하는 곳에 있는 익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수 서장은 1969년생 전북 전주 출신으로 명지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경찰학석사) 경찰간부후보생 43기로 임관, 서울청 정보과장·대구 자치경찰정책과장 및 전북청 부안경찰서장·경비과장을 역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지난 10일, 한국육계협회,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등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현안과 정책 개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농업·임업·수산업 관련 100여 개 단체를 전담해 현장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농어업 민생탐방”(이하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민생탐방 첫 일정으로 열린 한국육계협회 간담회에는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과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 등이 참석해 ▲신속한 수급조절을 위한 농식품부장관 직권의 수급조절 추진 근거 마련 ▲자문 역할의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를 축산물수급조절위원회로 격상 ▲수입산 닭고기와의 차별화를 위한 국내산 닭고기 품질보증마크 증명표장제 도입 ▲가축재해보험 보상의 현실화를 보상기준 개선 ▲도축장 전기료에 대한 농가지원 ▲계열화 사육농가에 대한 농·축협 조합원 가입 허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시 이동제한 및 일시이동중지 규정 완화 등 육계 관련 현안을 비롯해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원택 의원은 “축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목소리는 국민의 식탁과도 직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