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삼천도서관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삼천도서관은 오는 4월 4일 오후 3시 아동극 ‘난 타잔이다’를 시작으로 ‘토요가족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공연을 결합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요가족극장’은 인형극과 마술공연, 낭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5월 30일 음악 인형극 ‘브레멘 음악대’ ,6월 27일 마술공연 ‘마술사의 도서관’ ,7월 11일 동화 입체 낭독극 ‘용궁 간 토끼’ ,9월 5일 마술서커스 ‘남사당패 매직서커스’ ,10월 31일 인형극 ‘향기 나는 마녀’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주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과 공연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전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 평생학습본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북 전주시 어진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봄의 시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진박물관은 오는 25일 ‘봄의 시작’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의 의미를 알리고,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을 모티브로 한 비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호·제기차기·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누 만들기 체험은 어진박물관 지하 1층 열린마당에서 진행되며, 전통놀이는 같은 층 야외마당에서 운영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전주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경기전도 무료로 개방된다. 하재식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문화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춘분을 맞아 봄의 기운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
전북 전주시가 자원순환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해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업 발굴에 나섰다.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오는 31일까지 센터에 입주할 새활용 분야 기업 2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비롯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예비 창업자 등 개인과 법인, 단체 모두 포함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센터와 연계한 협력사업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초기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새활용 산업 생태계를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전자우편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새활용 산업은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분야”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전북 무주군이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공유회의’를 열고 2026년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비효율적 업무 방식과 부패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수행 의지를 다지며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주군은 올해 ‘신뢰받는 청렴 무주’ 실현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1분기에는 부패 취약 부서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열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2분기에는 공무원 및 공무직 노조와 함께 청렴 문화 확산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익명 신고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내부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와 연계한 청렴 컨설팅을 연중 실시해 정책 실효성을
전북 무주군이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여행 전문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농협네트웍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촌체험마을과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판매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엔 세계관광청(UN Tourism)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서 무주의 브랜드 가치를 실제 관광 수요로 연결하고, 농촌체험 관광을 보다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게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협네트웍스는 전국 단위 여행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무주형 체험·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쿠팡·카카오·농협여행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연계한 판매는 물론 오프라인 모객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체험 상품 홍보물 제작과 운영 지원에 나서고, 상품별 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무주군은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과 1박 2일 생태탐험 프로그램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6개 읍·면 14개 체험마을과 지역 명소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농협네트웍스와 함께 현장 실사와 상품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관광 상품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고창군 상하면 농가주부모임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에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특히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주숭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월 상하면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면서 동시에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에서 1919년 만세운동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는 지난 21일 고창문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 울리는 고창의 함성, 3·21 만세운동’ 행사를 열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는 고창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사회단체와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해 만세운동을 재연했다. 고창군4-H, 고창청년회의소, 한국스카우트 고창 모양지역대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창의 3·21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1일 실제로 지역에서 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가 2023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과 태권도 퍼포먼스, 학생의 편지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거리 행진에 나서 당시 만세운동의 장면을 재현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영택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속에서 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적 의미를 다음 세대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
전북 고창군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와 통합돌봄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고창군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곳과 협력해 보건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무 체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협력 기관은 대산연합의원, 해리현대의원, 제일가정의학과의원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대산면을 시작으로 23일 해리면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및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권역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통합돌봄팀과 보건소 의약관리·방문보건팀, 읍·면 실무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인력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통합돌봄 사업을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서비스 연계 절차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점검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고창군은 의료와 돌봄이 분절되지 않고 하나의 체계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북 진안군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가임력 보존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진안군은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없애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최근 혼인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경력 단절 우려 등으로 가임력 보존 필요성이 커지면서 보다 폭넓은 지원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무리하고, 2026년 3월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지원 대상은 시술일 기준 1년 이상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30세부터 49세 여성으로, 생애 1회에 한해 시술비의 50%(최대 200만 원)가 지원된다. 20대 여성의 경우에는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가 일정 기준 이하이거나 난소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진안군은 앞서 전북자치도 내에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과
전북 진안군이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공무원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 진안군은 지난 20일 진안홍삼 다목적 복합센터에서 농산촌미래국 소속 팀장급 이상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레벨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기업-1공무원 전담제’는 지역 내 기업과 공무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제도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농공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평균 종사자 5인 이상 기업 24곳과 공무원들이 매칭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은 총 101건이며, 이 가운데 60여 건이 해결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창구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한동희 마케팅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기업 애로 해소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담 공무원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업 지원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력과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공모사업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를 정책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