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흥덕농협이 지난 10일 ‘2027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 유치 국가 확정, 숙소 확보, 예산 편성 등 필수 절차를 조기에 정비해 2027년 2월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창군은 권역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지역 기반을 다져왔다. 2024년 5월 대산면 남부권 기숙사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데 이어, 2025년 2월에는 공음면 중부권 기숙사가, 2027년 2월에는 흥덕면 북부권 기숙사가 문을 열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서부권과 읍내권까지 기숙사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전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은 지역농협과 협력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선운산농협이 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대성농협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2027년에는 흥덕농협이 새롭게 합류하며 총 3개 농협이 협업하는 모델로 발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협 중심의 현장 대응력 강화와 숙련 인력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7년 북부권 기숙사 개소와 함께
장수군이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성과를 기념하는 ‘제7회 장수문학상 시상식 및 2025년 장수문학 제36집 출판 기념식’을 장수군민회관에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장수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문학인과 독자, 문화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학 발전을 함께 축하하고, 장수문학이 지닌 창작 기반과 문화적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인사말, 장수문학상 운영 경과 보고,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수문학이 지역문화 형성과 창작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온 흐름을 공유하며, 향후 꾸준한 창작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올해 장수문학상은 산문 부문 김종윤 수필가, 운문 부문 김용주 시인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수상자는 장수문학에 게재한 작품을 통해 문학적 완성도와 창작 의지, 지역문학 발전 기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축사와 수상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장수문학 제36집 봉정식과 참석자 공동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지역 문인들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장수군이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맞춰 관내 한파쉼터를 대상으로 난방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혹한기 대응에 나섰다. 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관내 한파쉼터 운영 실태를 현장 확인하고,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한 군민 피해 예방과 고령층·취약계층의 안전한 이용 환경 확보를 위해 시설별 관리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난방장비 작동 여부, 실내 온도 유지 수준, 환기 시스템, 비상동선과 같은 기본 안전 요소뿐 아니라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황, 응급상황 대응 가능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취약시설은 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구역, 복잡한 동선 등 위험 요인을 현장에서 즉시 파악해 개선 조치를 내렸다. 장수군은 현재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총 297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 중이며,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시설의 난방 유지 기준과 운영 시간도 함께 점검했다. 또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58개소에는 온열의자를, 13개소에는 밀폐형 승강장을 설치해 대기 중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보완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장수군은 혹한기에 체온 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넥워머·장
장수군이 장수한우지방공사, 이티바이오텍(주), 전북대학교와 함께 ‘장수형 저탄소 종모우 개발’ 공동연구에 나서며 한우 산업의 고급화와 친환경 전환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장수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공동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수 지역의 사양 환경에 적합한 우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면서도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장수형 종모우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종모우 개발을 통해 장수한우 고유의 유전형질을 확립하고, 탄소저감·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은 사업 총괄 및 행정·재정 지원을 맡고,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채정·가공·사양관리와 농가 컨설팅을 담당한다. 이티바이오텍은 유전체 기반 연구개발을, 전북대학교는 유전 능력 평가와 우량 암소·후보 종모우 선발을 각각 수행한다. 군은 이번 연구를 최근 지정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내 ‘저탄소한우 산업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된 종모우의 정액은 지역 한우농가에 우선 공급해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확보한 뒤, 동부권 중심으로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추진 중인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이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안전·소통 기능을 갖춘 디지털 돌봄 거점 모델로 진화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구축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관내 496개 스마트 경로당에서 디지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경로당이 지역사회 복지체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전략을 고도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구축으로 어르신들은 집 가까운 경로당에서 건강관리, 여가·소통, 안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이용 편의성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각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정기 소통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리적 거리에 관계없이 어르신들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한다. 핵심 기능인 디지털
죽항동 소재 풍년제과 하정동커피(대표 이기연)는 지난 10일 개별 포장된 빵 260개를 죽항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하정동커피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2,300개의 빵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대표 나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부된 빵은 관내 취약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든든한 응원과 위로가 되고 있다. 하정동커피의 활동은 단순 물품 기부에 그치지 않는다.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어르신 카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과와 음료를 제공해왔다.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외출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연 대표는 “올해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점숙 죽항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산동면장·최기성)는 지난 12월 10일 산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복지정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 보고 ,2025년 특화사업 추진 결과 공유 ,2026년 신규 특화사업 제안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협의체는 특히 내년에는 지역 맞춤형 복지 수요를 반영해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저소득 가구 생활안정 지원, 취약계층 건강·안전 강화사업 등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최기성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다양한 특화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복지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길재 산동면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더 세밀하게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 4회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주시가 2026년 봄,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전주월드컵광장과 덕진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시민 참여형 정원과 산업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정원산업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기존 전주월드컵광장에 덕진공원 7만㎡를 새롭게 합류시켜 도심 대표 공원 두 곳을 연결하는 대형 정원축을 형성한다. 월드컵광장에서는 산업전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덕진공원에서는 정원 전시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정원 조성 규모는 올해 5개소에서 내년 45개소로 크게 확대된다. 시 주관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6개소, 서울시와 협력하는 우호정원 1개소, 시민 참여형 시민정원 38개소가 조성돼 전문성과 참여성을 겸비한 도시 전역 정원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전주시가 확보한 국비 10억 원과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재정으로 산업전, 시민 참여 프로그램, 시민 가드닝 교육 등 콘텐츠를 강화한다. 시는 덕진공원과 월드컵광장을 정원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육성하고, 시민정원을 통해 생활권 정원문화를 확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올 한 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주를 순환경제사회 선도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재탄생시키는 ‘새활용(up-cycling)’을 핵심으로 시민 참여와 산업 육성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새활용 전문가로 육성한 16명의 강사단을 통해 방문객 대상 이론·체험 교육과 학교 및 단체 대상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 간 협약에 따라 초등학생 20회 현장학습을 진행, 자원순환과 새활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정 단위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연 8회 새활용 테마 미술작품 전시를 운영하며, 현재는 ‘귀결된 모퉁이’ 기획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업사이클링 가구와 탄소 작품 등을 내년 2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 산업 지원에도 주력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굿즈로 입주기업 제품을 선정하도록 판로를 개척하고, 외부 박람회 홍보부스 지원으로 기업의 독립 운영 가능성을 높였다. 서노송예술촌과 협력한 ‘서노송예술주간’ 등 연대·협력 사업도 추진하며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했다
고창군 무장면 송림마을에서 연말을 앞두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무장면 송림마을 김철수 이장은 지난 8일 무장면주민행복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여기에 송림마을 주민 최애영 씨가 50만 원, 박영예 씨가 25만 원을 보탰고, 이태원·이일순·김귀례 씨도 각각 5만 원씩 기부하며 이웃사랑에 힘을 더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185만 원으로, 무장면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수 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송림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강필구 무장면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이웃을 먼저 살피는 송림마을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무장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