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공유회의’를 열고 2026년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비효율적 업무 방식과 부패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수행 의지를 다지며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주군은 올해 ‘신뢰받는 청렴 무주’ 실현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1분기에는 부패 취약 부서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열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2분기에는 공무원 및 공무직 노조와 함께 청렴 문화 확산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익명 신고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내부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와 연계한 청렴 컨설팅을 연중 실시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를 형성하는 핵심 가치”라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종합청렴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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