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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만나는 한국의 팝아트… ‘민화, 순창에 오다’ 기획전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순창공립미술관·섬진강미술관 동시 개최
병오년 ‘세화’와 ‘오방색’ 현대적 재해석… 전통과 현대 잇는 예술 향연

 

순창공립미술관이 새해를 맞아 우리 민족의 가장 대중적인 예술인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특별한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41일간 순창공립미술관 본관(옛 옥천골미술관)과 섬진강미술관에서 ‘한국의 팝아트 민화, 순창에 오다展’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두 곳의 미술관을 하나의 예술적 흐름으로 연결하면서도 각각 독창적인 주제를 담았다. 순창공립미술관 본관에서는 ‘세화(歲畵)’를 중심으로 새해의 안녕을 기원했던 조상들의 마음을 현대적 조형미로 풀어낸다. 특히 2026년 병오년 말띠 해를 상징하는 역동적인 말의 모습과 복을 부르는 문양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섬진강미술관에서는 우리 전통의 ‘오방색’에 주목한다. 음양오행 사상을 담은 오방색이 민화 속에서 어떻게 현대적인 시각 언어로 변모하는지, 그 강렬한 생명력과 예술적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장지명 총괄 디렉터는 “민화는 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웠던 그림으로 오늘날의 팝아트와 닮아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세화와 오방색 속에 담긴 우리 민족의 뿌리와 현대 예술의 접점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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