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 임직원들이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김제시에 전했다. 김제시는 22일,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대표 송석환) 임직원 1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본부를 둔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는 202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석면의 안전한 조사 및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다. 현재 김제시가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위탁기관으로도 참여 중이다. 송석환 대표는 “김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며 “비록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큼은 늘 고향에 닿아 있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응원해주신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소상공인 1인 점포 안심벨 지원 ▲김제형 마을자치 연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등 다양한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17일 ㈜대진종합금속 마경수 대표가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 행안면 출신인 마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 이후 매년 빠짐없이 기부를 이어오며, 올해까지 총 누적 1500만 원을 기부했다. 마경수 대표는 “항상 고향 부안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매년 변함없이 부안을 응원해 주는 마 대표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대진종합금속은 산업용 금속제품, 전기패널, 배관설비, 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산업현장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기술력 향상을 통해 성장해 온 중견기업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나눔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나눔 문화에 동참한 ‘심콩카페’(대표 박공주)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콩카페는 지역 내 디저트 맛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호두과자와 계란빵, 크로플 등이 인기다. 박공주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심콩카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가치를 지속해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영 신풍동장 역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이끌어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신풍동 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심콩카페’ 가입으로 신풍동 착한가게는 36호를 기록했다. 협의체는 모인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운동화 지원, 돋보기·안경 지원, 여름철 냉방 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김장 김치 나눔 사업도 계획 중이다. 신풍동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전북은행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은행은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시원(COOL)키트’ 120박스(6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키트는 여름용 이불과 선풍기, 팔토시, 쿨타올 등 무더위를 견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가족 돌봄 청년, 탈시설 및 재가 자립 장애인, 독거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지원 대상에 포함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전주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이번 기부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 역시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전북은행의 따뜻한 지원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번암면 시동강 천변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주제로 제9회 번암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개최지였던 물빛공장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로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장소를 시동강 천변공원으로 변경해 열린다. 첫날인 25일에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 장기자랑, 영화 상영회 등이 진행되며, 26일에는 체험·게임 프로그램과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이 펼쳐진 뒤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번암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축제 준비에 적극 참여하며 방문객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소순배 축제위원장은 “위원장과 사무국장이 새롭게 구성된 첫 축제로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번암면 화합과 지역 홍보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번암면장은 “축제 준비에 힘쓴 모든 관계자와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군산 경암동에 새롭게 문을 연 엔마트(대표 이종익)가 18일 경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과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엔마트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아 준비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경암동은 기부받은 물품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익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병철 경암동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배려와 상생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은미)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광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초복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면역력 향상은 물론 고독사 예방까지 염두에 두고 추진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누룽지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삼계탕 꾸러미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무더위 속에 이웃들이 챙겨준 삼계탕 덕분에 큰 위로가 된다”며 “누군가 나를 생각해준다는 마음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최은미 민간위원장은 “초복은 보양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고, 광활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순미 광활면장은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광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장수군 계북면이 폭염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물품을 지원하며 촘촘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계북면은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활용해 복지·보건·주거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구를 발굴하고, 실태조사와 상담을 거쳐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한다.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병행해 단순 지원을 넘어 문제 해결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3곳에 햇빛 차단 자켓, 새 전기밥솥, 매트리스 등 맞춤형 물품이 전달됐다. 폭염 속 낡은 겨울옷을 입은 어르신, 고장 난 밥솥으로 불편을 겪던 가정, 맨바닥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사례다. 또한, 계북면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보행 보조기를, 욕창 위험 주민에게 전문 관리용품을 제공하는 등 일상 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지역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창군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창군은 17일, 이번 성금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었으며, 고창군이 추천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각각 냉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조차 마음껏 사용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다”며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한수원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매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냉방비 지원 역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무주군에서 양봉업에 종사하는 한철수 씨(무주군양봉협회 총무)가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7일 한 씨가 직접 채밀한 벌꿀 50kg(500g 100병, 시가 1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벌꿀은 수혜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500g 단위로 정성스럽게 개별 포장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물품은 무주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씨는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채밀한 꿀”이라며 “올해 수확량이 넉넉해 평소보다 더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이웃들에게 꿀물 한 잔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 씨는 지난해에도 벌꿀 50kg(1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무주군은 “지역민의 따뜻한 정성과 나눔이야말로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복지 행정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