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은행은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시원(COOL)키트’ 120박스(6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키트는 여름용 이불과 선풍기, 팔토시, 쿨타올 등 무더위를 견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가족 돌봄 청년, 탈시설 및 재가 자립 장애인, 독거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지원 대상에 포함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전주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이번 기부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 역시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전북은행의 따뜻한 지원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번암면 시동강 천변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주제로 제9회 번암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개최지였던 물빛공장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로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장소를 시동강 천변공원으로 변경해 열린다. 첫날인 25일에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 장기자랑, 영화 상영회 등이 진행되며, 26일에는 체험·게임 프로그램과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이 펼쳐진 뒤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번암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축제 준비에 적극 참여하며 방문객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소순배 축제위원장은 “위원장과 사무국장이 새롭게 구성된 첫 축제로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번암면 화합과 지역 홍보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번암면장은 “축제 준비에 힘쓴 모든 관계자와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군산 경암동에 새롭게 문을 연 엔마트(대표 이종익)가 18일 경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과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엔마트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아 준비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경암동은 기부받은 물품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익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병철 경암동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배려와 상생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은미)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광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초복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면역력 향상은 물론 고독사 예방까지 염두에 두고 추진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누룽지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삼계탕 꾸러미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무더위 속에 이웃들이 챙겨준 삼계탕 덕분에 큰 위로가 된다”며 “누군가 나를 생각해준다는 마음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최은미 민간위원장은 “초복은 보양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고, 광활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순미 광활면장은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광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장수군 계북면이 폭염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물품을 지원하며 촘촘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계북면은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활용해 복지·보건·주거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구를 발굴하고, 실태조사와 상담을 거쳐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한다.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병행해 단순 지원을 넘어 문제 해결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3곳에 햇빛 차단 자켓, 새 전기밥솥, 매트리스 등 맞춤형 물품이 전달됐다. 폭염 속 낡은 겨울옷을 입은 어르신, 고장 난 밥솥으로 불편을 겪던 가정, 맨바닥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사례다. 또한, 계북면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보행 보조기를, 욕창 위험 주민에게 전문 관리용품을 제공하는 등 일상 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지역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창군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창군은 17일, 이번 성금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었으며, 고창군이 추천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각각 냉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조차 마음껏 사용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다”며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한수원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매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냉방비 지원 역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무주군에서 양봉업에 종사하는 한철수 씨(무주군양봉협회 총무)가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7일 한 씨가 직접 채밀한 벌꿀 50kg(500g 100병, 시가 1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벌꿀은 수혜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500g 단위로 정성스럽게 개별 포장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물품은 무주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씨는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채밀한 꿀”이라며 “올해 수확량이 넉넉해 평소보다 더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이웃들에게 꿀물 한 잔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 씨는 지난해에도 벌꿀 50kg(1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무주군은 “지역민의 따뜻한 정성과 나눔이야말로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복지 행정을 강화하
군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초복을 맞아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에서 공모한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여름철 소외계층에게 보양식을 제공해 원기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 통장단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폈다. 김종훈 중앙동장은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특히 염려된다”며 “이번 삼계탕 나눔이 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은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춘교실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지난 16일 소룡동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서부지역 중‧장년층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실천 모임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소룡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경제적·건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선정하고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견과류 멸치조림, 오이미역초무침, 돈육계란장조림 등 균형 잡힌 영양 반찬 3종을 정성껏 조리하고 개별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이 됐다는 평가다. 한 봉사 참여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준비한 반찬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단순한 건강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 주도의 건강 실천과 공동체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활동은 주민 주도의 건강한 지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동일)는 지난 16일, 강산자동차공업사를 ‘착한가게’ 제79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부안읍에서는 지역 상점과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참여한 강산자동차공업사(대표 황상식)는 지역 내 차량 정비 서비스를 오랜 기간 제공해온 업체로, 평소에도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친절하고 성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현판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한 강산자동차공업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식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상식 대표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결단에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캠페인이 부안읍 전역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일 부안읍장도 “지역 소상공인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