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정읍시 및 고창군과 함께 구성한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가 5일 정읍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는 2011년 부안군, 정읍시, 고창군으로 구성돼 서남권 공동 관광상품 제작과 여행박람회 공동참가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으로 철도 기반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서남권 지역 간의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남권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남권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우리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전북 서남권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28일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1천만 원씩 기부하며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기부는 양 군의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권익현 부안 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안군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주영환 부군수 역시 “부안군과의 협력은 진안군에도 의미 있는 일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양 군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부안군의 다양한 정책을 참고하며 진안군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식 이후 진안군 공무원들은 부안군의 주요 관광·문화시설을 방문하여 정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변산워케이션센터와 부안청자박물관을 견학하며 부안군의 관광 및 문화 예술 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진안군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부안군과 진안군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
부안군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1 사업에 선정돼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형1 사업은 재정지원과 민간투자 유도를 통해 어촌 경제․생활의 중심 역할을 하는 역동적 경제거점인 어촌 경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궁항 마리나 항만과 국가 어항인 격포항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민간투자사업인 궁항 마리나 항만과 격포항을 연계해 해양레저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궁항 마리나 항만과 격포항 일원을 환아시아권 크루즈 해양관광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고용 창출에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부안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해상교통 및 해상레저 중심의 6차 산업화를 추구하고 지역의 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 사업과 더불어 그동안 격포항 일원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된 격포항 정비사업, 클린 국가 어항(격포항) 시범사업, 변산․궁항 어촌신활력(유형2) 사업에 총 113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
26일, 전북 부안 격포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공모에 선정되어, `25~`29년까지 총사업비 1,294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50억원, 민간투자 994억원)을 확정하였다.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간사인 이원택 의원은(군산·김제·부안을) 격포-궁항마리나 어촌신활력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격포항과 궁항 주변에 해양레저활력센터, 어촌활력센터, 해안접근로 조성, 선셋힐링 광장 조성, 선셋 마실 탐방로 조성, 궁항마리나 개발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격포-궁항마리나 어촌신활력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이원택 국회의원의 역할이 컸다. 이 의원은 해수부 관계자들에게 부안군 위도면 격포-궁항마리나 어촌신활력사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택 의원은“부안 격포-궁항마리나 어촌신활력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격포-궁항마리나가 서해안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애쓰신 김관영 지사,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전북 특자도, 부안군 관련 공직자들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