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요 과밀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분동된 전주시 송천3동에 주민자치의 첫 수장이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주시는 26일 송천3동 주민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송천3동 제1대 주민자치위원장 취임식’을 열고 전안균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구청장,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는 송천3동 분동 배경과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 취임사, 위원 소개, 축사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시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전안균 위원장은 호남대와 전북대 LINC 교수로 활동한 뒤 현재 나라전기관리공사와 온고을경영기술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실무형 경영 전문가다. 에코시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소상공인 단체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온 인물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이 송천3동 주민센터 개청에 이어 주민 참여 중심의 동 운영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수소차 민간 구매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총 48억 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30대와 수소고상버스 10대 등 총 40대의 수소차 민간 구매를 지원하는 ‘2026년 수소차 민간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에서 수소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1대당 3,450만 원, 수소고상버스를 구매하면 1대당 3억 8,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전주시에 소재한 법인·단체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택시 운송사업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뒤 수소차를 구매하는 경우, 어린이 통학버스 구매자 등은 우선 배정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차량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제조·판매사를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공고문이나 전주시 주력산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
전주시가 민선 8기 혁신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확장하며, 도시의 다음 단계를 향한 대도약 전략을 본격화한다. 전주시는 26일 기획조정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혁신을 넘어, 전주 대도약의 길을 열다’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3대 분야 12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제시한 3대 전략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탄탄한 재정기반 구축,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선도도시 구현,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포용 행정이다. 시는 이들 과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우선 계약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예산 집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대외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주 대도약을 뒷받침할 재정 동력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국가예산 확보 전략도 한층 공격적으로 전개된다. 시는 최근 3년 연속 국가예산 2조 원대 확보 성과를 토대로, 2027년도 국가예산 목표를 전년 대비 3% 늘린 2조 3,612억 원으로 설정했다. 연초부터 중앙부처 대응과 전략적 사업
전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명예를 높이고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인상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시비 지원액을 기존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는 도 지원금을 포함해 월 14만 원을, 그 외 보훈대상자는 월 12만 원의 보훈수당을 받게 된다. 지원공상군경과 지원순직군경 등 보훈보상대상자 역시 2만 원 인상된 월 6만 원(도 지원금 포함)을 수령하게 된다. 시는 이번 보훈수당 인상을 위해 ‘전주시 보훈수당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4월경 공포할 예정이다. 보훈대상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앞당기기 위해 인상분은 올해 1월분부터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보다 14억 원을 증액한 총 89억 원의 보훈수당 예산을 편성했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의 전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실질적인 예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이 모여 아이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23일 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이태훈 씨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침대 지원에 활용될 예정으로, 시설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인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두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태훈 씨는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설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이태훈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전주시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3일 완산구에 위치한 기령당을 방문해 신년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새해를 맞아 429년의 역사를 이어온 기령당의 전통과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공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령당은 지난 2023년 3월 전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이다. 현재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주지역 노인복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 시장은 이날 경로당을 둘러보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 상태와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경로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세대 간 교류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칠 기령당 회장은 “시장님이
천년의 시간을 품은 후백제 왕도 전주가 인공지능(AI) 시대를 향한 도시 비전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전주시는 역사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열고, 전주의 미래 전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천년전주 역사와 AI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후백제 왕도로서 전주의 역사적 과제를 되짚고, 디지털 기술과 AI를 접목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주, 후백제 왕도에서 AI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천년 고도 전주가 역사 복원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AI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추진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은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부 역사 분야에서는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후백제 왕도 복원의 과제를, 박진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역사 디지털 아카이빙의 가능성을 발표한다. 2부 AI 분야에서는 김돈정 한국콘텐츠진흥원 PD가 AI 대전환 시대 문화콘텐츠와 도시 전략을, 김순태 전북대학교 교수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연두 순방의 첫 일정으로 평화2동을 찾았다. 전주시는 22일 우 시장이 ‘더 가까운 경청, 함께 하는 평화2동’을 주제로 자생단체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민원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 순방은 행정 보고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해바라기봉사단, 자율방범대 등 평화2동 자생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는 민선 8기 주요 시정 방향과 민생 회복,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구이로 노후구간 도로 재포장과 새터공원 내 방범 초소 및 이동식 화장실 신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온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복지 수요와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경로
전주시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소비 위축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AI 산업 혁신을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 고도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 첨단기술을 지역 산업 전반에 접목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경제산업국은 22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2026년 신년브리핑’을 열고, AI 기반 산업 혁신을 경제 정책 전반에 적용해 산업·기업·민생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번 브리핑에는 AI와 신기술을 활용해 신성장산업과 기존 주력산업을 함께 끌어올리고, 그 성과가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경제정책 기조가 담겼다. 시는 AI와 첨단바이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수소·탄소·드론 등 기존 주력산업의 역할을 재정립해 기업 유치부터 기술 실증, 사업화, 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 산업 성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전주형 스마트 거점도시를 조성해 AI 기반 스마트 솔루션과 어반테크 창업을 확대하고, 덕진권역 G-Town에는 AI 가상융합 미래기술 실증혁신센터를 구축해 자율주행과 로봇,
전주시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책임질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효자4·5동과 혁신도시 일대의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주시는 교육과 돌봄, 문화, 여가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을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주 서부권에는 효자4동과 효자5동,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주시 전체 인구의 17.7%에 해당하는 11만 687명이 거주하고 있다(2025년 12월 기준). 시는 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복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부지면적 3799㎡, 연면적 718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올해 복권기금 7억30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문화적·경제적·공익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이 완공되면 지하 2층에는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과 북카페, 주차장이 조성된다. 지상 1~2층은 노인복지관, 3층은 시니어클럽, 4~5층은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입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