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학교와 어린이 급식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급식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및 어린이 급식 지원과 로컬푸드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해 영양교사와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해 학교·어린이 급식 지원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부군수와 완주군의회 부의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복지급식 단체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어린이집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사업 참여 확대와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은 올해 총사업비 33억4000만 원을 확보해 학교급식에 32억7000만 원, 어린이 급식에 7300만
전북 완주군의 대표 봄 축제인 삼례딸기대축제가 전국에서 몰린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제24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가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완주 특산물인 삼례딸기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완주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이 더해지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딸기 두바이쫀득쿠키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딸기 디저트와 음료가 축제장을 채우며 “딸기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석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운영도 눈에 띄었다. 축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였고 관람객 동선을 분산시켜 많은 인파 속에서도 비교적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다. 또 완주문화재단과
전주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돌봄과 일자리, 여가, 복지 인프라를 결합한 ‘전주형 노인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올해를 ‘전주형 통합돌봄’의 원년으로 삼고 보건·의료와 일자리, 여가, 시설 인프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시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8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 850여 명이 병원 대신 자택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 진료와 방문 재활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영양 도시락 제공, 주거환경 개선 등 9개 분야 101개 서비스를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는 전담 매니저가 병원 접수부터 진료, 약국 방문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간 3000건 이상 이용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돌봄서비스 확대와 함께 시민 재능기부를 활용한 ‘전주시 재봉틀 사업’을 통해 이미용과 폐가구 처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20개도 제공된다. 또 전문 인력 434명을 투입해 취약계층 노인 6523명
진안군이 군민과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진안군은 11일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군청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군 주요 하천인 진안천과 진안읍 시가지 일대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생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범군민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청정 진안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진안천(마이파출소~고향마을아파트 교각~운산습지)과 상림천(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진안천 합류지점), 내사양천 등 주요 하천변에 쌓인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진안읍 시가지 주요 도로와 골목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진안읍을 중심으로 진행된 가운데 진안군 10개 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군 전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이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하천 정화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돼 전북 도민의 주요 식수원인 용담호의 수질 보호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부안군은 군산시와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 등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자체는 11일 부안군에서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9월 11일 영광군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서해안 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확인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의 중요성이 논의됐으며 국가 철도 정책 대응을 위한 5개 시군 공동 예산 편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지자체 대표들은 서해안 철도 건설이 서해안권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향후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 건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 이후에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공동 추진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5개 시군 실무협의회 협약식
군산시가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쇠퇴하는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2035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인구 감소와 사업체 감소, 주택 노후화 등 도시 쇠퇴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중장기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2035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철거 중심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도시의 경제·사회·물리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관련 법적 근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두고 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을 조사하고 인구 감소, 사업체 감소, 주택 노후화 등 도시 쇠퇴 요인을 분석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법정 계획이다. 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필요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할 수 있다. 군산시는 그동안 ‘2025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월명동 선도지역을 시작으로 중앙동1구역과 해신동1구역, 소룡동1구역 등에서 국·도비 지원을 받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사업, 도시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통해 정주
김제시가 2027년 개원을 앞둔 국립새만금수목원과 연계한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김제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 개원에 대비한 ‘상생협력방안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과 김제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국립새만금수목원 개원에 맞춰 관광과 농업,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연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인구 유입과 주거 지원을 비롯해 수목원과 연계한 축제 활성화, 시티투어 확대, 플리마켓 운영, 시내버스 노선 연장,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휴양림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수목원 인력 채용과 지역 농가의 식물 위탁 재배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제시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이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개원에 대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서 김제부시장은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지역 생태계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수목원이 지역과 함
김제시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읍면동 순회 일정을 13개 지역에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월 23일 신풍동을 시작으로 진행한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읍면동 순회 방문을 지난 10일 성덕면과 광활면 일정을 끝으로 13개 읍면동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의 날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정에 대한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현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제시는 당초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루 1~2개 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소통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청하·만경·백산·공덕·용지·백구면 등 6개 지역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방역 관리 강화와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연기된 6개 읍면 방문 일정은 향후 방역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정 각 분야를 담당하는 실·과·소장들도 함께 참석해 주요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한국농어촌공사와 국토교통부 등 타 기관 소관 민원에 대해서도 시 관련 부서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과 일상적 갈등을 처벌 중심이 아닌 ‘회복과 치유’의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관계조정 전문가 그룹을 대폭 강화한다. 10일 전북교육청은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6년 관계조정지원단 위촉식’을 갖고, 학교 내 갈등 조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관계회복 숙려제’가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원단 규모를 지난해 52명에서 94명으로 대폭 늘려 대응력을 높였다. 관계조정지원단은 상담 전문가, 퇴직 교원 및 경찰 등 학교폭력 조정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교육청의 전문 양성 연수를 이수한 뒤, 갈등 사안 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개입해 피·가해 학생 간의 화해를 돕고 공동체성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지원단은 151건의 학교폭력 사안 중 127건(85%)을 원만한 합의로 이끌어내며 그 실효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대상 학년이 전체로 확대된 만큼, 경미한 사안에 대한 조기 개입과 세밀한 사후 관리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회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갈등이 상처로 남지 않고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가
정읍의 청소년들이 악기를 통해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는 예술 여정을 시작했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정읍서초등학교 관현악단실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다양한 파트로 운영된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파트별 연습과 전체 합주를 진행하며 실력을 쌓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후배가 서로 소리를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인성 교육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정기 연습 외에도 지역사회 위문 공연과 각종 교육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오케스트라는 혼자가 아닌 ‘함께’일 때 비로소 완성되는 예술”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조화로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