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대표 봄 축제인 삼례딸기대축제가 전국에서 몰린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제24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가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완주 특산물인 삼례딸기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완주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이 더해지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딸기 두바이쫀득쿠키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딸기 디저트와 음료가 축제장을 채우며 “딸기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석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운영도 눈에 띄었다. 축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였고 관람객 동선을 분산시켜 많은 인파 속에서도 비교적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다.
또 완주문화재단과 완주DMO가 운영한 홍보 부스의 스탬프 이벤트는 준비된 기념품이 빠르게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며 완주 관광 홍보에도 기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삼례 지역 주민과 농가, 지역 예술인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주민들은 “삼례딸기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었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삼례딸기를 매개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완주삼례딸기대축제가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 축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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