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학교와 어린이 급식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급식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및 어린이 급식 지원과 로컬푸드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해 영양교사와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해 학교·어린이 급식 지원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부군수와 완주군의회 부의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복지급식 단체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어린이집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사업 참여 확대와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은 올해 총사업비 33억4000만 원을 확보해 학교급식에 32억7000만 원, 어린이 급식에 7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급식비 중 보호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식재료 구입 비용 일부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비로 운영되는 로컬 가공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가공품 구입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 140곳의 학생과 어린이 1만1032명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이종훈 완주부군수는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급식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농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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