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시장 정성주)이 영·유아가 놀이를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부모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3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취지에 따라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아이들의 즐거운 첫 독서 경험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바쁜 직장인 부모를 위해 평일이 아닌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 총 4회로 진행되며 장소는 시립도서관 3층 채움터 1강의실이다. 참여 대상은 13개월~2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10가족으로,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영유아 시기의 독서 경험은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의 기초가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540-41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회 단계에서 예산 증액을 위해서는 정부의 동의가 필수적이어서 기획재정부 설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희옥 김제부시장은 기획재정부 간부들을 잇따라 만나 김제시 중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예산안 추가 반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사업은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을 통한 녹지 면적 확충 △사료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사료작물 종자 생산기지 구축 △2026 국제종자박람회 사업비 확대 △시설농업로봇 실증기반 구축으로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업 경쟁력 강화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 예타 대상사업 선정 등이다. 김 부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성장의 추동력이자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의 실현 기반”이라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해 중점 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김제시의 지역 도약과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되며, 향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여부가 지역 성장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김제시가 추진하는 ‘지목현실화 사업’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토지 거래 편의성 제고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제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농지법·산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를 대상으로 지목현실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적공부상 농지로 기록돼 있음에도 실제로는 주택 등이 있는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원 발급이 불가해 매매·증여 등 소유권 이전이 어렵고, 측량·설계 비용과 복잡한 행정절차 부담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재산세 과세대장 등 행정자료 7천7백여 필지를 사전 확보하고, 과거·현재 항공사진과 현지 조사를 거쳐 101필지, 총 3만2천㎡의 토지 지목 변경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토지현황과 지목을 일치시켜 거래 편의를 높이고 토지 가치를 제고하며, 취득세 등 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목 변경이 완료된 토지 소유자와 상속자에게는 등기촉탁 및 취득세 부과 안내를 제공해 과세 부담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시민 재산권 행사와 관련한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행
김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카드 사용 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할인 혜택을 최대 20%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혜택 확대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부처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소비 행사로,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김제사랑카드 충전 시 15% 선할인을 적용해 왔다. 여기에 행사 기간 동안 카드 결제 시 5% 캐시백을 추가 지급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캐시백은 충전액 결제 시 적용되며, 할인받은 금액으로 결제한 금액은 제외된다.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같이 10% 선할인만 적용된다. 김제사랑카드는 김제 소재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0여 개 금융기관에서 발급·충전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형과 지류형 모두 판매되며, 월 최대 구매한도는 100만 원(지류형 최대 20만 원)이다. 지류형 20만 원 구매 시 카드형은 8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하며,
김제시가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도심을 화합의 열기로 물들였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6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김제시민과 다문화가족이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김제시 대표 글로벌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1부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모범 다문화가족 표창 수여식이 열렸고, 이어진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의 전통춤과 노래 경연대회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도 풍성했다.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네팔 등 6개국 대표 먹거리 무료 시식, 세계 국기·의상 체험, K-POP 데몬헌터스 공연, 호작도 까치호랑이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는 노무 상담(전북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 네일아트·타투체험(호원대학교 K-뷰티소재학과), 건강상담 및 응급키트 제공(지평선라이온스클럽 의료봉사단), 장기
김제시가 세입 기반 강화를 위한 합리적 재정 운용에 나섰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임기 만료 위원 재위촉 및 「2026년도 김제시 세입예산 추계보고서(안)」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기본법」 제14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지방세 부과·감면, 세입예산 추계, 과세전적부심사 등 시의 세무 행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무, 회계, 부동산, 법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위원 재위촉과 위촉장 수여, 그리고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김제시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위원 구성을 통해 세정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어진 안건에서는 「2026년도 김제시 세입예산 추계보고서(안)」를 심의했다. 위원들은 최근 3년간 시세 실적, 지역경제 성장률, 부동산 경기, 자동차 등록대수 등 다양한 경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세입 전망의 현실성과 안정성 확보 여부를 꼼꼼히 검토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유류세 인하율 축소 등 외부 경제 요인들을 반영해, 202
깊어가는 가을, 김제시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인문 강연을 준비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718회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음연구소 소장인 문요한 박사가 초청돼 ‘내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법’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문요한 소장은 2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내면을 치유해온 전문가다.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관계의 언어』,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자기이해와 감정 치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현대인의 불안과 상처를 섬세하게 조명하며, ‘자기 자신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제시해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불안, 분노,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는지, 그리고 자기 자신을 돌보는 마음의 회복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문 소장은 “마음의 치유는 타인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의 방향을 전할 것으
김제시 용지면이 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를 열었다.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35회 용지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용지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민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황영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출향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는 마술과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막을 열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면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에서는 면민들의 참여와 열기가 더해지며 행사의 흥을 돋웠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면민의 장(애향장)을 수상했으며, 신교농원 양계순(98) 씨가 장수상을 받아 지역사회 어르신의 귀감이 됐다. 또한 안시안 어린이 외 4명에게 출생축하금이 전달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경민 용지면 발전협의회장은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정을 나눈 뜻깊은 시
김제시가 11월 한 달 동안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형 체육대회를 잇달아 열며 ‘어린이 스포츠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와 김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열리는 첫 초등부 전국배드민턴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 각지의 초등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김제시의 체육 기반과 대회 운영 역량을 전국에 알릴 전망이다. 이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제5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같은 장소인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4년 연속 김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2일간 품새 부문, 3일간 겨루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국대회들이 우리나라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 체육 꿈나무들에게 값진
김제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죽산면 일대 ‘죽산삶거리 골목형 상점가’를 김제시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들어 ▲동서로, ▲사자탑, ▲금구리, ▲신풍동(도작9길)에 이어 총 5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며 지역 골목상권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죽산삶거리 골목형 상점가’는 음식점, 슈퍼 등 기존 상권과 공방, 생활소품점 등 새로운 업종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총 30개 점포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자발적으로 협력해 지정이 이뤄졌다. 지정된 상점가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 공모사업 참여, ▲상권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10% 할인과 함께 사용 금액의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올해 초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광주 북구 선진지 견학과 읍·면·동 순회 홍보 활동을 통해 상점가 지정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 시는 연내 추가 지정도 검토 중으로, 김제시의 골목형 상점가 확대 기조는 계속 이어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