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건강체험마당과 연계해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 일원과 수변공원 산책로에서 열린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어르신과 성인, 아동이 함께 걷는 활동을 통해 기억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을 지키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김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50명을 모집한다. 걷기 코스는 실내체육관을 출발해 꽃빛드리 축제 행사장을 지나 수변공원 산책로를 걷는 약 1.8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참가자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시간차를 두고 출발한다. 코스 중 3개 지점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6~7세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이벤트 공간도 마련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치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등록 후 치매 예방 체조와 준비운동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이어진다. 완주 후에는 건강체험마당 체험 부스와 꽃빛드리 축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28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김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지와 누리집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이후 잔여 인원에 한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걷기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건강 생활습관”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치매 이해를 높이고 함께 기억을 지키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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