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 진작과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화폐 할인 폭을 대폭 늘린다. 진안군은 2월 1일부터 한 달간 ‘진안고원행복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명절 준비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할인 기간 동안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 모두 기본 10% 선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로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도 함께 운영된다. 카드형 상품권을 최대 한도인 60만 원까지 충전해 사용하면 선할인 6만 원과 캐시백 6만 원을 더해 총 1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한도도 일시적으로 상향된다. 기존 월 50만 원이던 한도는 2월 한 달간 60만 원으로 늘어나 명절 선물이나 제수용품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 편의성도 강화된다. 카드형 상품권 발급처는 기존 농협과 우체국에서 관내 새마을금고와 신협까지 확대된다. 다만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시스템 구축 일정에 따라 2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은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전주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발견해 현장에서 해결하는 전담 조직을 가동하며 민원 대응 방식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주시는 도심 확장과 공공시설 증가로 늘어나는 생활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민원 전담 조직인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구성·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원이 접수된 뒤 처리하는 기존의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을 먼저 찾아 불편 요소를 제거하는 능동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행정 6급 1명과 7급 2명 등 모두 3명으로 구성돼 생활민원 선제 대응과 접수 민원 사후관리, 생활민원 총괄 조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출범과 함께 선제 점검–신속 처리–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성 민원과 행사·축제 기간에 집중되는 시기별 민원, 도로·교통·청소 등 다빈도 민원에 대해서는 월별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시민 불편 제로화’를 목표로 불편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즉시 조치함으로써 민원 발생 자체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기동처리반은 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진입도로와 터미널, 버스 승강장 등을 점검하고, 4월에는 전주
전주시가 시범 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광고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주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일 기준 3000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 상업용 구좌 이용률이 개시 3개월 만에 9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합법적이면서도 접근성이 높은 광고 매체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지역 내 다양한 광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2024년 12월)와 덕진구 화개네거리(2025년 6월)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전자게시대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8시간 가동된다. 운영 방식도 소상공인 의견을 반영해 보완된다. 전주시는 오는 2월부터 광고 표출 시간을 기존 한 사이클당 10초에서 15초로 늘려 광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들이 광고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광고 시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시안 검수 과정에서 전광판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요소를 사전에 안내하고, 무료 예시 시안을 제공
완주군 어르신들이 파출소와 치안센터 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나선다. 완주시니어클럽과 완주경찰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인 ‘시니어 치안지킴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안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활동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시니어 치안지킴이의 역할 수행을 지원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니어 치안지킴이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완주군 관내 13개 읍·면 파출소와 치안센터에 배치돼 활동한다. 이들은 지역 안전 순찰과 범죄 예방 활동을 비롯해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 경찰 치안 업무 보조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맡게 된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찬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시니어 치안지킴이 사업은 지역 치안을
완주군이 군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추가 위촉했다. 완주군은 최근 ‘2026년 완주군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열고 신규 안전보안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안전보안관은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한편, 각종 안전문화운동과 캠페인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도는 2018년부터 운영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주민의 시선에서 점검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안전보안관들은 앞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내 개선을 유도하고, 군민과 행정을 잇는 현장 중심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 눈높이에서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 달성과 문화선도산단 추진 등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가 성장할수록 안전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중요한 만
부안군 계화면에서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부안군 계화면은 29일 계화종합복지센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결실창래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개최했다. 행사는 계화 포순이어머니회와 두일전기의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임요섭 돈지2마을 이장과 김익곤 창북2마을 이장, 계화 새마을지도자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부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와 내빈 소개, 면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 군정 비전 공유,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화순 계화면장은 면정 보고에서 관광자원 브랜딩을 통한 지역 활성화 구상을 제시하며 “보러·놀러·먹으러 오는 계화를 만들어 생활인구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과 함께 더 큰 내일을 향해’를 주제로 2026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계화면민들의 건의와 의견을 자유롭게 청취했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군수는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 이후 권 군수는 창남경로당과 창북4경로당, 돈지1경
부안군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반려동물 놀이터를 예년보다 앞당겨 개장한다. 부안군은 부안읍 선은리 3-6번지, 부안다목적체육센터 부지 내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를 올해 1월과 8월을 제외한 연중 10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4개월 늘린 것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보다 오랜 기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조기 개장에 따라 이른 봄부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넓고 개방된 공간에서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반려인들의 발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맹견의 출입은 제한되며, 배변 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관리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군은 이용 질서를 유지해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놀이터 주변에 유채를 파종한 데 따라 오는 4월에는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놀이터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부안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6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은 올해 수소 승용차 50대와 수소 고상버스 9대 등 모두 59대에 대한 민간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지원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금액은 수소 승용차 1대당 3450만 원, 수소 고상버스는 1대당 3억80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60일 전부터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지역 내 법인·단체다. 사업 신청은 2월 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수소 승용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행안과 곰소 지역에 수소충전소 2곳이 운영 중으로, 군민들이 불편 없이 수소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급 물량을 대폭 늘려 군민들의 수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며 “수소 기반 교통수단을 확대
순창군이 에너지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복실마을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억 6,49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착공한 복실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공사가 완료되어, 최근 48세대가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높은 난방비 부담을 덜고, 가스통 배달 등 연료 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창군은 세대당 설치 자부담 비용의 50%(최대 100만 원 한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도시가스 도입으로 주민들은 기존 LPG나 기름보일러 대비 약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과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친환경적 효과도 동시에 거두게 됐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 3,470만 원을 확보, 순창읍 교항마을(청년문화센터 인근)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은 군민의 일상
군산시가 지역 복지 현안을 이끌어갈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29일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기 협의체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 구성된 위원들을 대표해 민간위원장 2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인 읍·면·동장 27명을 포함해 이·통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부녀회장, 지역 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모두 43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맞춤형 복지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산시는 협의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해법을 모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