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9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을 비롯해 이현우 사무총장, 윤환 전북지부장, 성홍제 고창군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심 군수에게 명예회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은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고창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예우 강화를 위해 호국보훈수당의 단계적 인상,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개최, 위탁요양병원 지정 추진, 보훈회관 신축(2024년 11월 준공 예정)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명예회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호국보훈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본회와 전북지부, 고창군지회는 10일 선운산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고창의 문화자원을 체험하며 지역과의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주민 생활 안전 향상과 촘촘한 방범망 구축을 위해 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방범용 CCTV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고창군 전역에 설치된 마을방범용 CCTV의 설치 현황 및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최근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범죄 예방을 위한 CCTV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고창군은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고장 장비의 신속한 수리,▲ 노후화된 CCTV 교체,▲ CCTV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 발굴 등체계적인 방범망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고창군 전체의 생활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마을 단위 방문 조사 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다양한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안전이 곧 복지’라는 인식 아래 선제적인 재난예방 및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 또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의 일환으
고창군 해리면(면장 홍정묵)은 최근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21가정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문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보훈정책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분들”이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해리면민 모두가 잊지 않고 존경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명패 달기와 함께 진행된 위문 활동에서는 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상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해리면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5만 지키기’ 범군민 운동에 적극 동참을 호소하며, 그간의 정책성과와 향후 실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밝혔다. UN이 세계 인구 50억 명을 돌파한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세계 인구의 날’을 제정한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심각한 인구 위기 속에 2011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고창군의 2025년 6월 기준 인구는 5만631명으로 ‘5만’선 유지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을 구성해 관내 공직자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 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고창군은 최근 출생아 수 증가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2023년 137명이던 출생아 수가 2024년에는 169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 이는 산후조리비 200만원, 출산장려금 최대 2000만원 등 과감한 출산 장려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의 8배에 육박하는 40만9641명(2024년 10월 기준)을 기록하며,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찾는 관광객과 계절근로자, 스포츠 전지훈련단 등 외부 방문객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해봉)과 경희종일한의원(원장 김종현)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뜻깊은 협력에 나섰다. 이번 건강증진 사업은 만 65세 이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희종일한의원이 생신 시기에 맞춰 개인별 맞춤형 한약을 제공하고, 복지관에서는 정기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과 생신 축하, 말벗, 집안 정리 등 정서적 지원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한약 복용 이후에는 건강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필요 시 추가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의 심화와 함께 증가하는 1인 노인 가구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획되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희종일한의원 김종현 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몸 상태와 체질에 맞춰 정성껏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봉 고창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
김제시 아산면 정재택 면장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폭염대응 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정 면장은 최근 아산면 내 44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쉼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서 ▲무더위 시간대(낮 12시~17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경로당 내 냉방기 가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실내 온도 유지 및 환기 상태 등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면은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취약계층 집중 점검 및 안전 홍보를 강화해, 여름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14개국 2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사절단이 고창군을 방문,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과 지역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14개국 외국인 서포터즈로 구성됐으며,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인돌 박물관과 유적지를 탐방하고 판소리 등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사절단은 올해 제주, 경주, 순천, 고창 등 세계유산축전 개최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각 지역의 문화·역사 콘텐츠를 체험한 뒤 이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디지털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고창군은 “글로벌 사절단의 이번 방문은 고창의 세계유산을 세계인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이라는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특별기획전, 유적지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캠페인, 고인돌 세움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세계인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은영화관’ 무료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소외 해소와 근로자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영화 관람은 타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문화적 쉼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환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로자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번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순한 노동력이 아닌 지역 농업의 소중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문화·복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그간 고창군은 ▲문화체험 및 무료 관광 ▲무료 건강검진 ▲사랑의 옷 기부 행사 ▲삼겹살 파티 ▲희년의료공제 가입 지원 ▲언어소통도우미 책자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과 인권 향상에 힘써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창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인권 보장과 체류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있어 모범적인 지방정부로 평가받고 있으며, 포용적이고 따
고창군여성회관(관장 김영화)은 지난 8일, 제빵기능사 자격증 과정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단팥빵 100개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배운 기술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강생 15명이 참여해 정성과 열정을 담아 수제 단팥빵을 구워냈다. 완성된 빵은 고창군 내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간식이 되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형 재능기부의 대표 사례로, 수강생들이 배운 기술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여성회관은 지난 5월 홈패션 교육 수강생들의 팔토시 100개 제작 기부를 시작으로, 미용봉사, 챠밍댄스 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제빵 나눔 활동도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재능기부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교육 열정과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극 확대하고, 배움을 통한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북 고창군을 대표하는 명품 해수욕장인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0일(목)부터 본격 개장해 40일간의 여름 피서 시즌을 시작한다. 고창군은 8일, 서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꼽히는 두 해수욕장이 오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을 앞두고 군은 샤워장과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으며, 해리면과 상하면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해변을 조성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 안전관리요원 8명을 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와 고무보트를 이용한 해상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소방서와 해양경찰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해양사고 및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하얀 모래의 낙원’이라 불리는 동호해수욕장은 4km가 넘는 백사장과 완만한 해변 경사 덕분에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반면, 구시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해 사진 작가들과 연인들의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해수욕장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힐링 공간”이라며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