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둘러싼 정치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사실 왜곡이 지속될 경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최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과 일부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악의적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며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핵심 쟁점 중 하나인 토지 매입 과정과 관련해 군은 “해당 부지는 해안가 난개발 우려가 커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라며 “공인된 감정평가를 통해 시세 대비 절반 수준 가격으로 매입해 오히려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간 거래 사례를 근거로 ‘5배 차익’을 주장하는 것은 “비교 기준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왜곡”이라고 선을 그었다. 재정 리스크 논란에 대해서도 군은 강하게 반박했다. 일부에서 강원 춘천 레고랜드 사태와 비교한 데 대해 “구조적으로 전혀 다른 사업”이라며 “민간사업자에 대한 지급보증이 없고, 귀책사유별 손해배상 조항을 명확히 설정하는 등 리스크를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착공 시 350억 원의 보증금을 확보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사업 참여 기업과 특정 종교 단체의 연관성을 제기한
지역 특산물이 기능성 바이오 소재로 진화하며 산업적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가 탈모 방지와 모발 성장 촉진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복분자 추출물을 활용한 ‘복분자 리포좀’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피부 흡수율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인지질 구조의 전달체인 리포좀(liposome)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 복분자 추출물의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연구 결과, 복분자 리포좀은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인 Wnt10b와 β-catenin 등의 발현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발 성장 촉진과 탈모 억제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하는 결과다. 특히 해당 기술은 화학 성분 기반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 우려를 보완할 수 있는 천연물 유래 소재라는 점에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복분자를 식품 원료에서 나아가 기능성 화장품과 바이오 소재로 확장한 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로 주목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복분자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산업화 기술과 결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
고창군이 도입한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가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며 현장 중심 농업 지원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4월 기준 유용미생물 공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바로배송 서비스가 농·축산 현장에 빠르게 정착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미생물배양장을 직접 방문해 자재를 수령해야 했지만, 현재는 12톤 규모의 탱크로리 차량이 각 읍·면을 순회하며 미생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 접근성을 높이면서 소규모 농가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군은 공급 체계 고도화에도 나선다. 오는 9월 북부권에 미생물 자동 공급시설이 신축되면 주 5일 상시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농가의 시간·비용 부담을 더욱 줄인다는 계획이다. 유용미생물 활용은 토양 환경 개선과 작물 생육 촉진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화학자재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바로배송 서비스는 특히 인력 부족을 겪는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지원과 기술
고창군 동리시네마가 최신 상영 장비 도입을 통해 지역 문화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운영 중인 동리시네마의 노후 영사 시스템과 스크린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보수는 기존 시설의 한계를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리시네마는 2024년 1관 영사기 교체에 이어 최근 2관까지 최신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하며 전 상영관의 장비 교체를 완료했다. 여기에 스크린 전면 교체와 음향 시스템 재정비까지 병행해 전반적인 상영 품질을 끌어올렸다. 새로 설치된 레이저 영사기는 기존 램프 방식 대비 밝기와 색 표현력이 뛰어나 보다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고반사 스크린 역시 빛의 반사 효율을 높여 화면의 입체감과 몰입도를 강화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은 대도시를 찾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화 관람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동리시네마는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작은영화관은 단순한 상영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문화를 공유하는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전북 고창군 해리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로변 환경 정비에 나서며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고창군 해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면내 주요 도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도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도로변 곳곳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을 정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섰다. 특히 농번기를 앞두고 늘어나기 쉬운 영농 폐기물을 정비하며 지역 경관 개선과 안전 확보에도 기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측은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을 더 살기 좋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정묵 해리면장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준 주민들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해리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리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
전북 고창군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에 나선다. 주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치매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고창군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12일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군민 행복, 활력 고창 걷기동아리’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포함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기간 내 1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고창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치매 예방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60세 이상 인구는 2만5천여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약 10%가 치매 환자로 등록돼 있다. 보건소는 5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료관리비와 위생용품 지원,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전북 고창군이 관광객 소비의 절반을 되돌려주는 ‘반띵 여행’ 정책을 내놓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여행 경비를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관광 지원 모델이다. 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고창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역 내 숙박·음식·체험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환급 한도는 1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는 20만 원, 가족 단위는 50만 원까지다. 청년층에는 별도 기준을 적용해 최대 14만 원까지 지원된다. 환급된 금액은 연말까지 지역 내에서 재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 지출이 지역 상권으로 다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방문을 넘어 소비와 재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와 함께 친절·위생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체
전북 고창군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실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의 사회복지사와 선임 생활지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이 강조됐다. 더불어 ‘중간집’으로 불리는 단기거주시설 운영 계획과 5월 가정의 달 행사 준비 상황 등도 함께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한 교육도 병행됐다. 실무자들은 복합적인 돌봄 욕구를 지닌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실무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어
전북 고창군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군은 KBS한국방송과 함께 ‘국악한마당’ 공개 녹화 공연을 오는 11일 오후 3시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천 시에는 고창문화의전당으로 장소가 변경되며,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악한마당’은 판소리와 민요, 전통 연희 등 다양한 국악 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열린 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는 깊이 있는 소리로 사랑받는 박애리, 남상일 명창을 비롯해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양지은, 민혜성 명창과 프랑스 출신 소리꾼 마로 포르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사안송화영교방춤 전승보존회와 전통예술 아리향이 참여해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녹화분은 오는 5월 2일 낮 12시 10분 KBS 국악한마당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고창군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전통예술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 성송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성송면 엄동마을 김귀현 노인회장이 경로당 운영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 7일 성송경로당을 찾아 회원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는 평소 성송경로당 회원으로 활동하며 운영 활성화와 회원 간 화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후원 역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로당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현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정겨운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송경로당 회원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평소에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