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중학교 1회 졸업생이자 재경무주군민회 회장인 김철호 회장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14일 적상중학교(교장 정순도)를 직접 찾아가, 재학생 15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줄 것을 학교 측에 요청하며 따뜻한 후배 사랑을 전했다. 김철호 회장은 “매년 줄어드는 학생 수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모교가 다시 활기 넘치는 학교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을 마친 김 회장은 이어 적상면 이장단을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고향 어르신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점심 자리에는 재경무주군민회 회원 25명도 함께했다. 학교 관계자는 “선배님의 따뜻한 응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무주군민회는 무주 출신 출향인들의 모임으로, 매년 고향 방문과 장학사업, 농특산물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OCI(주) 군산공장(공장장 심재엽, 군산노동조합위원장 장육남)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50대(약 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관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선풍기는 소룡동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되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열린 기탁식에는 심재엽 공장장과 장육남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부된 물품이 무더운 여름, 소룡동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폭염 속 냉방기기 지원이 절실했던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OCI(주) 군산공장은 정기적인 물품 후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과의 따뜻한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 소속 디딤돌봉사단(단장 강명례)과 부안청년회의소(회장 신정우, 이하 부안JC)가 지난 9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정성 가득 담근 열무물김치를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에는 두 단체 소속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열무물김치 담그기 활동을 펼쳤으며, 완성된 김치는 관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150세대에 전달됐다. 강명례 디딤돌봉사단장은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우 부안JC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시니어 봉사단과 청년단체가 함께 협력해 세대 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사례로, 양 단체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호길)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여름철 이웃 사랑 나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기기 지원 사업은 ‘사랑은 시원한 바람을 타고’라는 따뜻한 주제로 추진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무더위 속 한 가정 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선풍기를 전달하며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밤에도 너무 더워 잠을 잘 이루지 못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호길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풍기 한 대가 이웃들에게 큰 시원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신풍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 한파, 명절맞이 물품 지원 등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10일 복지기동대(대장 이미향) 대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소독과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로 해충 번식이 급증하는 시기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기동대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방법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 어르신은 “시골은 더위가 심해지면서 모기가 많아 매년 힘들었는데, 금구면 복지기동대 덕분에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미향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곤 금구면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복지기동대원들의 정성과 노고 덕분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금
옥서면행정복지센터는 신선수산 박광석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냉동 새우 100kg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새우는 옥서면 내 경로당 21개소에 전달되어 경로당 급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게 먹고 더위를 이겨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광석 대표는 해마다 직접 생산한 신선한 새우를 옥구읍 행정복지센터, 아동양육시설, 노인복지관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옥구읍 신어을 마을 이장직을 맡아 지역 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박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새우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 성신교회(담임목사 허성주)가 10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지친 어르신 100여 명을 교회로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경암동 지역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회 측은 한 분 한 분을 정성으로 맞이하며 삼계탕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허성주 담임목사는 “지역 어르신 한 분 한 분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어르신이자 지혜의 보물이다”라며 “이번 삼계탕 나눔이 작게나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섬김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병철 경암동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군산 성신교회가 앞장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암동은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따뜻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성신교회는 이번 삼계탕 나눔 외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김장 봉사,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천규, 이하 ‘센터’)가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센터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45가구에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된 ‘전북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꾸러미는 이불·베개 세트, 홈키퍼(살충제), 버물리(모기약), 비타민제 등 여름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위생·건강용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7일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포장 작업에 참여, 정성과 세심함을 더했다. 이어 8일부터 11일까지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이웃과 얼굴을 마주하며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천규 센터장은 “혹서기에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
건축사사무소 보원의 임대현 대표가 지난 8일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고창 사랑을 실천했다. 임 대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동일한 금액을 기탁, 총 600만 원을 기부하며 고창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고창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그는 “고창은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라며, “이곳을 내 마음속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심덕섭 고창군수는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고창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내 마음속 고향, 고창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다. 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16.5%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제공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 사업, 주민 복지 향상 등 공익적 목적에 사용되며, 지역과 기부자가 함
정읍 칠보면 출신의 박순덕(89) 할머니가 고향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 중인 박 할머니는 지난 7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6월 11일 ‘희망 2025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은 뒤, 그 기쁨을 고향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칠보면 수청리에서 태어난 박순덕 할머니는 폐지와 깡통을 주워 모은 평생의 재산을 고향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며 선행을 실천해왔다. 2021년부터 칠보면에 기탁한 금액만 1억 9,650만 원에 달하며, 이번 장학재단 기탁을 포함한 총 기부액은 약 2억 4,000만 원에 이른다. 박 할머니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정읍은 언제나 내 마음의 고향”이라며 “고향 후배들이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을 계속 살고 싶다”고 따뜻한 뜻을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신 박순덕 할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정읍의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