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가 개인을 넘어 가족 단위 참여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모 세대의 지역 활동과 나눔이 자녀 세대로 이어지며, 공동체 기반 기부 문화가 점차 뿌리를 내리는 모습이다.
전북 부안군에 세대를 잇는 고향사랑기부 사례가 추가됐다. 군은 유관마을 김장옥 이장의 자녀인 정현 씨가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족을 매개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한 사례로, 고향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해 온 부모의 영향을 이어받아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현 씨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부안군은 기탁된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 재정 확보를 넘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속적인 참여와 세대 간 확산이 이어질 경우, 지역 기반 기부 문화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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