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향한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재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발성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상생의 기반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북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 또 한 번 전달됐다. 군은 지난 4일 보안면민의 날 행사에서 최송택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일정상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고향을 응원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특히 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기부는 단순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참여는 다른 기업과 개인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해 온 최 대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부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부안군은 기탁된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재정의 보완적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자체 간 기부 유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발적 참여가 얼마나 확산될 수 있을지가 제도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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