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국가 통계 작성의 기초가 되는 경제총조사를 앞두고 조사 인력 확보에 나섰다. 고창군은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 등 총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요원 8명과 현장 조사원 22명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선발된 인력은 사전 교육을 거쳐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체 대상 현장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성실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통계조사 경험자나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등은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자는 고창군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경제총조사 공식 홈페이지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군청 기획예산실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제총조사는 전국 산업 전반의 고용 구조와 생산 활동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단위 전수조사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과 지역 산업 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총 38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인터넷 조
고창군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선보인 봄맞이 정원 축제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튤립 개화를 앞두고 관광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꽃정원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 시즌과 연계해 지역 대표 정원 공간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정원 일대에는 튤립을 비롯해 히야신스, 비올라, 크로커스, 팬지 등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지며 화사한 경관을 연출했다. 여기에 압화 체험과 가드닝 프로그램, 천연 향수 제작, 편백 팔찌 만들기, 코디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더해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반려동물 미용 체험과 사진 촬영 공간,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방문객들은 “꽃과 함께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창군은 행사 이후에도 정원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을 전후로 튤립이 절정을 이루고, 5월까지 다양한 봄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다. 군
고창군 신림면에 행정과 문화, 복지 기능을 한데 모은 복합청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분산돼 있던 생활 기반 시설을 하나로 묶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면 소재지 중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신림면에서 ‘행정문화복합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는 지역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거점 시설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복합센터는 ‘신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조성된 것으로, 기존에 외곽에 위치했던 주민행복센터(면사무소)를 중심지로 이전해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행정 기능을 결합한 형태의 공공 복합청사는 고창군에서는 처음이다. 총 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건물은 연면적 998㎡ 규모의 2층 구조로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공유주방과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 주민 참여형 공간이 마련됐다. 일상적인 행정 서비스뿐 아니라 문화·여가 활동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이와 함께 인근 종합복지회관도 전면 개선됐다. 석면과 노후 외장재를 철거하고 시설 전반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구축했다. 복합센터 준공으로 신림면
전북 고창군이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생활서비스를 도입하며 주민 생활 편의 개선에 나섰다. 고창군은 6일 신림면 농암마을에서 ‘고창동네점빵’ 첫 현장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창동네점빵’은 슈퍼마켓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고창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요일별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접근성을 높인다. 현장에서는 실제 이용 편의성을 체감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주민은 “버스를 이용해 장을 보러 가려면 시간도 맞춰야 하고 짐도 부담이었는데, 집 앞에서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어 훨씬 편리하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말 동네점빵 개소식과 함께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동형 판매 차량 제막과 운영자 위촉도 함께 진행하며 사업 준비를 마쳤다. 고창군은 앞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해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자활사업과 연계해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북 고창군이 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 함께 읽을 대표 도서를 선정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창군 도서관은 ‘2026 책 읽는 고창, 올해의 책’으로 총 4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고창황윤석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추진됐다. 선정 과정에는 군민들의 직접 참여가 반영됐다. 군은 일반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등 4개 분야 후보 도서 21권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중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2400여 명의 군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후 부문별 최다 득표 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일반문학 분야 ‘제철행복’, 비문학 ‘청춘의 독서’, 청소년 ‘늪지의 렌’, 어린이 ‘긴긴밤’ 등이다.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구성하고, 군민 투표로 최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은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에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 초청 강연, 독서 릴레이, 감상평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
전북 고창군이 봄꽃 절정 시기에 맞춰 연 벚꽃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지역 대표 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고창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관광객과 군민이 행사장에 꾸준히 찾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는 벚꽃길을 중심으로 정원형 공간을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연계해 체류 시간을 늘린 점이 특징이다.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에는 고창한우와 풍천장어, 바지락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을 활용한 주류 판매 공간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가 이뤄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 농업과 연계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 공연과 캐릭터 공연 등이 진행되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의 중심을 이뤘다.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체육 행사와 어린이 무
전북 고창군이 지역 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비엠에스와 지역 농협 5곳과 함께 ‘복분자·흑임자 원료 공급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산·유통·가공을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년간 복분자 100톤, 흑임자 연 20톤 규모의 원료 공급이 추진된다. 고창군은 행정 지원과 품질 관리를 맡고, 지비엠에스는 원물 구매와 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 기반을 구축한다. 지역 농협은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수매와 선별, 저장, 출하 등 유통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원물 거래를 넘어 가공식품 개발과 브랜드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로 사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고창 복분자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비타민 등이 풍부해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 농산물이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
전북 고창군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이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에 힘을 보탰다. 고창군은 ‘고창 청소년 드론축구단 지원’ 모금이 목표액 2000만원을 채우고 지난 2일 군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금에는 총 152명의 기부자가 참여했으며, 지난 3월 30일 목표 금액을 모두 달성하며 조기 마감됐다. 모인 기부금은 드론축구단 운영비로 활용돼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 육성에 쓰일 예정이다. 드론축구단 김경숙 감독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정기부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부금 활용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부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
전북 고창군이 추진 중인 터미널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며 본격화되고 있다. 지역의 핵심 거점 공간을 청년 중심의 복합 공간으로 재편하려는 구상이다. 고창군은 지난 1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사전 절차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역사,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계획을 설명했으며, 고창읍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에서는 특히 청년 유입을 고려한 공간 구성과 생활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주요하게 제기됐다. 주민들은 터미널 신축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 지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동시에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신규 주차장 확보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은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 고창공용터미널 일원에 총사업비 1777억 원을 투입해 공용터미널과 통합공공임대주택 210세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터미널 기능 개선과 주거·상업 기능을 결합해 지역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희경 도시디자인과장은 “군민들
전북 고창군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문화유산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 실천에 나섰다. 주민 참여 기반의 공동체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모습이다.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 데 이어 ‘내 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행복한 반찬마실 지원사업’과 ‘빨래터 운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협의체는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 이후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대산면 화동서원 일대에 모여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주변 정리와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자산을 주민 스스로 관리하는 참여형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민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지역을 가꾸는 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