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선보인 봄맞이 정원 축제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튤립 개화를 앞두고 관광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꽃정원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 시즌과 연계해 지역 대표 정원 공간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정원 일대에는 튤립을 비롯해 히야신스, 비올라, 크로커스, 팬지 등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지며 화사한 경관을 연출했다. 여기에 압화 체험과 가드닝 프로그램, 천연 향수 제작, 편백 팔찌 만들기, 코디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더해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반려동물 미용 체험과 사진 촬영 공간,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방문객들은 “꽃과 함께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창군은 행사 이후에도 정원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을 전후로 튤립이 절정을 이루고, 5월까지 다양한 봄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의 정원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튤립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리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 꽃정원은 상시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봄꽃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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