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고창신활력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고창군은 4일 군청에서 ㈜태양과 ㈜마이크로솔루션과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창군수와 김선국 ㈜태양 부사장, 하병덕 ㈜마이크로솔루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 이행과 기업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태양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6735㎡ 규모에 총 47억 원을 투자해 냉·난방용 스파이럴덕트(금속 파이프)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며 약 2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마이크로솔루션은 약 6134㎡ 부지에 건물 990㎡ 규모의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총 26억6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식물성장 촉진제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투자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로, 신규 일자리 6명 창출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제조 기반 확대와 함께 지역 연관 산업 파급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기업 정착 지원을 통해 입주 기업
완주군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때 필요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초기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완주군의 대표적인 주거 안정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완주군 관내 공공임대주택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입주자 또는 입주 예정자로, 신청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는 최대 5,00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4,000만 원 ▲청년(만 18~39세)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자격 요건을 유지할 경우 신혼부부와 청년은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무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4월
전주교육지원청이 3월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학교 즉각 지원체계’를 본격 운영하며 교육 행정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4일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학교 곁으로, 더 빠르게·더 가까이 전주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가 교육 활동에만 오롯이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선제적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속도’와 ‘현장’이다. 학교에서 긴급한 현안이나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해 지원을 요청할 경우, 담당 부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24시간 이내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교무학사, 재정·계약, 시설 관리 등 복합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원포인트 대응팀’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학교가 여러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번에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채선영 전주교육장은 “교육청의 존재 이유는 학교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는 데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움직이는 적극 행정을 통해, 학교가 오직 학생들의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완주군이 수소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산업 전략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한 정책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완주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 완주 경제발전 토론회’를 열고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 완주에서 시작하다’라는 비전 아래 신산업 전환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연구원과 완주수소연구원, 완주경제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산업 고도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의 개회사와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유동진 완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영수 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김성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본부장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규택 원장은 수소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전환 전략을 제시하며 완주가 보유한 산업단지와 제조 기반을 활용한 실증 중심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수 원장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금융 중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 인력과 공급망 중심의 지원 체계로 전환해야
전북특별자치도 내 모든 초등학생이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졸업앨범을 선물 받게 된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사업에 총 9억 9,085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등 특정 대상에게만 지원되던 방식을 탈피해, 지난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도내 전체 초등학생으로 수혜 범위를 대폭 넓힌 결과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1만 4,155명이다. 지원 방식은 학생 1인당 8만 원 한도 내에서 학교별 실제 앨범 계약 단가에 맞춰 예산이 교부되며, 학생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졸업 시 앨범을 현물로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앨범 제작 과정에서 학부모의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에 철저한 계약 및 집행 관리를 당부했다. 장경단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졸업앨범은 초등학교 시절의 소중한 기록인 만큼,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추억을 공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복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2026 완주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군민과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완주군 둔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완주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대성황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로,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공동체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첫날인 28일에는 ‘정월대보름 함께 비는 날’을 주제로 농악단 지신밟기와 강강술래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어린이를 위한 저글링과 풍선쇼, 청소년을 위한 K-팝 플래시몹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전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점등식이 진행돼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후 가수 김혜정과 런파이브, 안예은의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둘째 날에는 ‘제1회 완주 고고장구&난타 페스티벌’이 열려 완주군 13개 읍·면을 대표하는 팀들이 신명 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으로 생활문화 축제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6 전주 올해의 책’을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 전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약 2주간 ‘2026 전주 올해의 책’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시민 참여형 독서운동이다. 전주를 대표하는 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민 739명으로부터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중복 도서를 제외한 203권을 대상으로 내부 심의와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총 4개 부문 12권의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어린이 그림 부문 후보는 ‘시계탕’, ‘황금 고라니’, ‘내 보물 ㅎㅎㅎ’이며 어린이 글 부문 후보는 ‘쥐들 G들’, ‘거의 다 왔어!’,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는 ‘늪지의 렌’, ‘우리는 지금 소설 모드’, ‘파이트’가 후보에 올랐으며 일반 부문 후보는 ‘노 피플 존’, ‘오직 그녀의 것’, ‘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등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전주시설공단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한 2026년 중점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4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사랑과 신뢰받는 혁신적인 공기업’을 비전으로 한 2026년 경영 계획을 공개했다. 공단은 ‘안전우선 윤리경영, 소통공감 동행협력, 고객만족 시설관리, 혁신역량 지속발전’ 등 4대 경영 목표를 중심으로 올해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중대재해 제로 달성, 지역 협력 강화 100%, 고객 만족도 92점 확보, AI·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10건 추진 등 정량적 목표를 제시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특히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마트 CCTV와 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설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365일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야외 체육시설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별도의 운영 지침을 마련해 사계절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유지하며 재난이나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전북 진안군이 청정 고원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주제로 한 봄 축제를 열고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시작한다. 진안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주천면 운장산 일원에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행사로, 봄철 대표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발 600m 고원지대에 위치한 진안고원은 큰 일교차와 맑은 수질을 갖춘 청정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풍부해 봄철 건강 음료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은 수액 채취 후 당일 정제를 원칙으로 하고 생산자 실명제를 운영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축제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 ‘고로쇠 숲 탐험대’를 비롯해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 ‘고로쇠 고추장 만들기’, ‘고로쇠 찐빵 만들기’, ‘고로쇠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고로쇠 빨리 마시기’, ‘블라인드 고로쇠 테스트’, ‘고로쇠 물병 세우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일암반일암 계곡길을 걷는 ‘진안고
부안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해 구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부안군은 4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구진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구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1만235㎡ 규모로 총사업비 4억5000만 원이 투입돼 9홀 코스로 조성됐다.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 친화적 설계와 함께 파크골프협회의 의견을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군의원, 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시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진 파크골프장은 준공 이후 잔디 보호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진 파크골프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