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전·현직 교수들이 더불어민주당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 대학 교수진이 집단적으로 특정 후보 지지를 밝히면서 향후 익산시장 선거 구도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황진수 교수를 비롯한 원광대학교 전·현직 교수 65명은 10일 전북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직면한 익산의 해법으로 행정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조용식 예비후보를 선택했다”며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지역의 미래를 연구하고 인재를 양성해 온 학자의 양심으로 판단할 때 현재 익산이 직면한 ‘존립의 위기’를 돌파할 적임자는 조용식 후보뿐”이라며 “익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이끌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수진은 특히 익산 발전 전략의 방향을 ‘외연 확장 중심 정책’에서 ‘내실 중심 도시 재편’으로 전환하려는 조 후보의 정책 구상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들은 “그동안의 외형적 확장 중심 정책은 구도심 쇠퇴와 인구 유출을 막지 못했다”며 “조 후보가 제시한 읍·면·동 중심 생활거점 재편 모델은 지역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혁신적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후보가 제시한 미래 산업
익산시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스스로 급여를 관리하기 어려운 의사무능력자의 복지급여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 2488명을 대상으로 급여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정신·자폐·지적장애가 있는 수급자 1112명과 의료기관 장기입원자 677명, 치매 등으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노인가구 699명 등이다. 이번 점검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가 진행한다. 급여관리자 지정의 적정 여부와 급여 사용 실태, 급여관리자의 관리 책임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현장 확인과 관계인 면담을 병행하고 부적정 사례가 확인되면 급여관리자 변경이나 지도·교육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의사무능력자의 급여관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수급자가 급여를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 친족 등 적합한 사람을 급여관리자로 지정해 대신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다. 수급자의 생활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한 보호 장치로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사무능력자 급여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
익산시가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토지 관련 행정 서비스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토지 민원 콜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와 장애인, 맞벌이 부부, 농번기 농업인 등 신체적·환경적 여건으로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민원 처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무원은 신청인의 자택이나 마을회관, 경로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상담부터 서류 접수, 처리, 결과 통지까지 민원 절차 전반을 지원한다. 대상 업무는 토지 분할과 합병, 지목 변경, 등록전환, 지적측량, 부동산 실거래 신고, 부동산 중개업 관련 업무, 조상 땅 찾기, 비법인 등록번호 부여 등 토지·지적 관련 민원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서비스는 종합민원과 함열지적계에서 운영하며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상담과 서류 접수가 가능하도록 해 시간과 이동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행정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토지
임실군이 농촌 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정부 국정과제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선점을 위해 현장 중심의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임실군은 지난 2월 관촌면을 시작으로 진행한 ‘읍·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익 창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은 정부의 세부 지침 확정 전임에도 불구하고 1차 수요조사를 통해 임실읍 금성리 치즈마을 등 30개 마을의 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월 초 신설된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마을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수익 모델을 설계하고, 발전사업 허가나 법인 설립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밀착 지원하는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정부 지침 수립 과정에 적극 건의하는 등 정부와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군은 향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공모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고령화된 농촌 공동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이라며 “참여를 희
임실군이 향후 10년(2028~2037년)의 지역 발전 방향을 결정지을 전북특별자치도 ‘제2차 지역개발계획’에 반영할 핵심 전략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9일 임실군은 지역 고유의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한 사업들을 발굴해 국토교통부 최종 확정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계획의 핵심 방향을 ▲치즈산업 고도화 ▲반려동물 특화산업 확대 ▲옥정호 관광 활성화 등 ‘3대 전략축’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만 치중하지 않고, 의료·돌봄·교육 기반 확충과 생활 SOC 정비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대거 포함해 ‘살기 좋은 임실’의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미착수 사업은 과감히 재검토하고, 국비 확보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우선 선별하는 등 ‘실행력’ 중심의 전략을 바탕으로 도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제2차 지역개발계획은 임실의 미래 지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기회”라며 “전문가 자문과 긴밀한 행정 협의를 통해 군의 역점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창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적극 지원한다. 9일 순창군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하는 ‘2026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38대이며 약 2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4·5등급 경유차를 비롯해 2009년 8월 이전 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신청일 기준 순창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소유 기간 또한 6개월 이상이고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특히 노후차를 폐차한 후 배출가스 저감 기준을 충족하는 신차를 구매할 경우 추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차량 교체를 고민하는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조기 폐차는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가장 실질적인 대책
순창군이 스마트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 9일 순창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2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연동되는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계 등 전문 디바이스를 활용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급받은 기기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그 데이터는 보건의료원 전문 인력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체계적인 건강 코칭과 상담으로 이어진다. 특히 만성질환 위험이 있거나 건강 습관 개선이 시급한 어르신들에게는 6개월 동안 개인별 맞춤 미션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병원을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일상 속에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이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전문 인력이 사용법을 친절히 안내해 누구나 쉽게
정읍시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의 숨은 맛집을 알리고 골목상권 매출을 올리기 위한 ‘내돈내산 맛집 탐방기 이벤트’를 본격 가동한다. 9일 정읍시는 시민이 직접 식당을 이용하고 SNS에 후기를 올리면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내 음식점, 카페, 제과점을 이용한 뒤 결제 영수증과 인증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후 시 공식 채널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폼을 작성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보상은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의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상품권 Chak(착)’ 앱 가입이 필수다. 특히 우수한 후기를 남긴 ‘베스트 리뷰어’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식사권이 추가로 제공되는 행운도 기다리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맛집 정보는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홍보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4월부터는 관광객 대상의 식비 지원 이벤트도 병행
정읍시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집중 관리하는 스마트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9일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신태인보건지소 분소에서 인지 기능 저하를 막고 신체 활력을 돕기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백세누리 뇌튼튼교실’을 개강하고 내달 29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총 16회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 훈련’을 도입하고, 전문 교재 학습과 신체 운동, 요리 체험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지루함 없이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 어르신들의 노인 우울 척도와 기억력 감퇴 평가 등 사전·사후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인지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치매는 예방 활동을 통해 발병 시기를 늦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태인 분소를 거점으로 다각적인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정든 마을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정읍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막바지 현장 점검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정읍시는 오는 4월 1일 무료 환승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시스템 안정성과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시내버스 현장 탑승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전용 환승 시스템 구축과 하차 단말기 도입이 추진됐다. 제도가 시행되면 승객은 버스 하차 후 60분 이내에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경우 최대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현금 이용 시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환승이 인정된다. 시는 특히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선 간 배차 간격과 환승 대기 시간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본격 시행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말일까지는 시범 운행 기간을 운영해 시스템 오류 등 최종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무료 환승제는 시민들의 가계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제도가 혼선 없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시스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