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스마트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
9일 순창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2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연동되는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계 등 전문 디바이스를 활용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급받은 기기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그 데이터는 보건의료원 전문 인력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체계적인 건강 코칭과 상담으로 이어진다.
특히 만성질환 위험이 있거나 건강 습관 개선이 시급한 어르신들에게는 6개월 동안 개인별 맞춤 미션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병원을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일상 속에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이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전문 인력이 사용법을 친절히 안내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인 보건 서비스로 ‘장수 고을 순창’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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