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촌 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정부 국정과제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선점을 위해 현장 중심의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임실군은 지난 2월 관촌면을 시작으로 진행한 ‘읍·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익 창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은 정부의 세부 지침 확정 전임에도 불구하고 1차 수요조사를 통해 임실읍 금성리 치즈마을 등 30개 마을의 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월 초 신설된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마을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수익 모델을 설계하고, 발전사업 허가나 법인 설립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밀착 지원하는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정부 지침 수립 과정에 적극 건의하는 등 정부와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군은 향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공모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고령화된 농촌 공동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관리하고, 주민 불편을 행정이 앞장서 해결해 반드시 공모에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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