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도시 전역에서 운영한다. 전통과 현대, 자연과 휴식을 결합한 명절 콘텐츠를 통해 ‘머무는 명절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12일 설 연휴 기간 동안 한옥 체험, 생태 관광, 박물관 행사, 전통놀이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함라 지역의 한옥 공간에서는 14~15일 양일간 설 명절 문화프로그램 ‘설애(愛)함라’가 열린다.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두바이 딸기모찌 만들기 체험과 포춘쿠키 나눔, 신년맞이 타로 체험이 진행된다.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 시는 단순 방문형 프로그램을 넘어 한옥 공간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명절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금마 일원에서는 자연과 전통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동생태관광지에서는 설 연휴 기간 전통놀이 참여 행사와 생태 퀴즈 이벤트가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연 만들기, 팽이 만들기, 도어벨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관광지 내 카페에서는 명절 특별 할인 행사와 선착순
익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어양점 운영 중단 사태의 조기 수습을 위해 시의회에 긴급 임시회 소집을 요청했다. 출하 농가의 피해 확산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 대응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12일 브리핑을 열고 ‘로컬푸드 어양점 관리위탁 동의안’ 의결을 위한 제276회 임시회 소집을 공식 요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의안은 지난 임시회에서 부결된 안건으로, 시는 이를 재상정해 새로운 운영 주체 선정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익산시의회는 어양점 직영 운영 예산을 삭감하고 관리위탁 동의안도 부결했다. 이로 인해 기존 수탁자와의 계약 종료 이후 후속 운영 체계가 마련되지 못했고, 어양점은 오는 3월부터 운영이 중단될 예정인 상황이다. 익산시는 의회 협조를 통해 직매장 기능을 신속히 회복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운영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신뢰가 걸린 사안인 만큼 협치 기반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영 공백에 대비한 농가 지원 대책도 병행 추진된다. 시는 어양점 출하 농가의 물량을 모현점과 지역 농협 직매장 12개소로 분산 출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입점 절차 간소화, 진열 공간
익산시 모현동이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이웃애(愛) 돌봄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돌봄단은 주민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돌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26가정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방문을 진행한다. 돌봄단원들은 대상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대화와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활 변화와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지는 지역 돌봄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는 활동에 앞서 돌봄단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상담 기법,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돌봄단원들은 곧바로 대상 가정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에 돌입했다. 한 대상자는 “가족들이 멀리 떨어져 살아 외로움을 느꼈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펴줘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임성숙 모현동장은 “이웃애 돌봄단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설 명절을 앞두고 익산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나눔이 이어졌다. 익산시는 11일 (유)세솔건설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생 가구를 위해 정육 및 조미김 선물 꾸러미 17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지원하는 익산시 특수시책이다. 임광수 세솔건설 대표는 “아이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호도가 높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장학생은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응원해 준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그동안 희망나무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대학 진학과 체육 분야 진출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11일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다시 시민 곁에서 익산의 위대한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청장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의 새로운 내일을 설계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변화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도시 디자인의 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저를 호출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4년 전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에서 낙선한 이후의 시간을 언급하며 지난 1,460일 동안 시민과 현장에서 배우며 성장했다며 “함께한 시민 모두가 저의 스승이었고, 시민의 기대가 곧 저의 정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전략적으로 동행해 익산을 변화의 중심에 세우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피지컬 AI와 새만금 RE100 사업의 성과를 익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청장은 확장이 아닌 ‘회복’이 새로운 익산의 가치라며 속도 경쟁에 밀려 놓쳤던 일상을 되찾고, 시민의 삶이 웃음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대한 회복 도시’ 구상으로 제시했다. 이날 조 전 청장은 ‘익산의 위대한 회복’을 위한 5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익산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11일 함열읍과 황등면, 삼기면, 용안면, 낭산면, 중앙동, 남중동, 영등1동 등 8개 읍·면·동에 성품과 성금이 잇따라 전달됐다고 밝혔다. 함열읍에서는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윤성)와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 권익증진위원회(관장 김종수)가 생필품으로 구성된 설맞이 선물꾸러미 51개(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해당 꾸러미는 각 마을 복지이장의 추천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선종)는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하며 명절 밥상에 온기를 더했다. 삼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자)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치와 식혜, 전 등 명절 음식을 마련한 뒤 취약계층 70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성환·고선희)는 취약계층 42가정에 소고기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 영양꾸러미’를 지원했다.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숙·유순희)는 복지대상자 62가구에 쌀과 과일이 담긴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일사일촌 대상자에게 쌀 60포를 기탁했다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해법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목포·나주 일원에서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워크숍에는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사업 수행기관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이끄는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신규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며 기관별 역할과 협력 체계를 재정비했다. 첫날에는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 교육청 관계자의 특강이 진행됐다. 타 시·도의 우수 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익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어 순천시 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와 목포시 상동초등학교 거점연계돌봄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된 교육·돌봄 모델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분임별 성과 공유 시간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전북 익산에서 동계 전지훈련으로 기량을 다지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진행된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전지훈련’이 오는 14일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가 주관했으며,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훈련에는 김창곤 전임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7명과 남녀 종목별 우수 선수 48명 등 총 55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체력 강화와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계룡시청과 대전시청 등 전국 각지의 펜싱팀이 합류해 합동훈련을 진행한 점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팀과의 스파링을 통해 전술 운용 능력을 점검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훈련의 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과학적 지원도 더해졌다. 한국스포츠과학연구소가 훈련 현장에서 선수들의 체력과 동작을 정밀 분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경기력 향상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익산시는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숙박, 편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혹
익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배움을 지원하는 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익산시는 지역 내 7개 시립도서관에서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자기계발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열린시민교양강좌’는 총 25개 강좌로 구성됐다. 글쓰기와 어반드로잉, 사진, 고령층 대상 스마트폰·컴퓨터 교육 등 독서와 취미, 정보화 교육을 아우르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평일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고려해 수채화 캘리그라피, 칼림바 연주, 손뜨개질과 소품 만들기 등 야간 강좌 8개를 별도로 운영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문화프로그램’은 총 23개 강좌로, 독후활동과 문화 체험 중심으로 꾸려졌다. 모현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꿈지락 아틀리에’와 3~7세 유아를 위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 ‘울랄라 유치원’을 운영한다. 마동도서관은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노스쿨데이’와 미취학 아동 대상 ‘북돋움’ 강좌를 준비했다.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꿈 놀이터’와 저학
익산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뒷받침하며 지역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 22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립도서관에 등록돼 있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각 80만 원의 도서구입비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영등도서관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익산시는 시민 주도의 독서·토론 문화 정착을 목표로 2021년부터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113개 독서동아리에 940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했다. 시는 도서구입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독서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는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독서동아리 문학기행과 우수 작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동아리 간 교류와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동아리 구성원의 독서 이해도와 토론 역량이 높아지고, 지역 전반에 깊이 있는 독서토론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