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벼 신품종 ‘달하미’의 현장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14일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맞춤형 재배 기술 및 안전 육묘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품종의 특성을 완벽히 이해하고 실제 영농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새롭게 보급되는 달하미는 기존 신동진 품종보다 병해충 저항성이 뛰어나고 고온 환경에서도 벼가 잘 영글어 쌀알이 매우 맑고 깨끗한 것이 강점입니다. 특히 최근 빈번해지는 이상 기상 조건에서도 높은 내성을 보여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달하미를 직접 육성한 국립식량과학원 박현수 농업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적기 모내기 시기부터 비료 관리 그리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요령까지 실전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상세히 풀어냈습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실제 농사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 재배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달하미가 정읍 농업의 품격을 한 단계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임실 쌀 생산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에 대한 현장 밀착 지도를 실시합니다. 군은 지역 주요 재배 품종인 조생종 해담과 중만생종 신동진을 대상으로 종자소독부터 못자리 설치까지 육묘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을 농가에 집중적으로 전파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정부 보급종은 전량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보급되므로 농가 스스로의 철저한 소독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은 건전한 볍씨를 확보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소독 전 탈망과 염수선을 통해 불량 종자를 걸러내고 발아율이 80퍼센트 이상인지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60도 온수에 볍씨를 10분간 담근 후 찬물로 식히는 온탕소독과 함께 약제침지 과정을 거치면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6퍼센트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임실군은 부직포 못자리 설치 적기를 오는 21일부터 30일 사이로 보고 파종부터 상자 쌓기까지 단계별 공정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천소영 농업기술센터 소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인 벼 농사의 기반이 되는 안전육묘를 위해 농가들의 볍씨 발아율 사전 점검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시는 지난해 낟알이 익어가는 등숙기에 발생한 고온 현상과 잦은 비 그리고 깨씨무늬병 등의 영향으로 종자의 충실도가 예년보다 낮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가에서 직접 채종해 보관 중인 종자는 정부 보급종에 비해 발아율이 낮거나 싹이 트는 속도가 하루에서 이틀 정도 더딜 수 있어 파종 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가에서는 파종 전 자가 점검을 실시하여 볍씨의 발아율이 최소 80% 이상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직접 채종한 종자는 소금물 가리기를 거쳐 충실한 것만 골라내고 철저한 소독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통상적인 싹트기 기간은 이틀 정도가 적당하지만 발아 상태가 고르지 않다면 하루나 이틀 더 시간을 연장해 충분히 싹을 틔운 뒤 파종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만약 점검 결과 발아율이 기준치인 80%에 못 미친다면 파종량을 늘리거나 활력이 좋은 다른 종자로 교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정읍시는 고품질 쌀 생산의 핵심인 안전육묘를 위해 농협 공동육묘장을 대상으로 품종 순도와 발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시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모 기르기를 돕기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2026년 벼 육묘생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 관내 1만 1,500ha 규모의 논에 필요한 경량 상토 약 32만 2,000포를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벼 재배 농가로, 농가는 상토와 육묘 중 본인의 영농 방식에 맞는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ha당 경량 상토 기준 28포까지이며, 구매 금액의 최대 80%를 시비로 보조해 농가 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1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농정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이 벼 농사 초기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방제 노력을 덜어주기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8억 1,400만 원(보조 40%)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원 규모는 임실군 전체 벼 재배 면적인 3,700ha에 달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전이나 당일 육묘상자에 살포하는 약제로,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해충은 물론 흰잎마름병과 도열병 등 주요 병해를 종합적으로 예방한다. 특히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본답 초기에 별도의 방제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는 농가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9개 회사의 15개 약제를 선정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본인이 원하는 약제를 직접 골라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약제 살포 시 이슬을 제거하고 잎에 묻은 약제를 잘 털어내는 등 약해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도 함께 당부했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육묘상자처리제는 한 번의 처리로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저비용
순창군이 벼 수확 후 볏짚을 논으로 되돌려주는 ‘볏짚환원 지원사업’을 통해 토양 지력 회복은 물론 병해 예방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군은 2025년도 볏짚환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관내 1,174ha 논에 대해 ha당 25만 원씩 총 2억 9,500만 원의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기승을 부렸던 벼 깨씨무늬병 억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순창군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순창 전체 논의 깨씨무늬병 평균 발병률이 14.9%에 달했던 반면, 볏짚 환원을 시행한 필지는 발병률이 3.64%에 불과했다. 무려 11%포인트 이상의 병해 예방 효과가 수치로 증명된 셈이다. 군은 당초 계획된 예산에 1억 4,200만 원의 군비를 긴급 추가 편성하며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 이를 통해 총 1,480농가가 혜택을 입었으며,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 군 관계자는 “볏짚을 논에 갈아엎는 것은 토양 생태계를 살리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처방”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로 인한 병해 발생 상황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여 농가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