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이 교육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담당자인 학교안전과 김효선 주무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창의적·혁신적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총 42건이 접수됐으며, ‘전북에듀페이’는 우수 행정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은 도내 모든 학생과 학업 중단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비가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북 지역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교육복지와 지역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정기 전북교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이 주최하고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정읍시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가 지난 8월 7일(목)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린 모두 챔피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온종일 돌봄 체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650여 명을 비롯해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놀이 및 체육 프로그램이 이어져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기념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정읍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동 돌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보육 체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승패보다는 참여와 협동에 초점을 맞추고, 아동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구성된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모든 아동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