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망’을 강화하며 치매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해 시계형 GPS 배회감지기의 이용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배회감지기는 시계형으로 제작되어 착용이 간편하며, 보호자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심존’을 설정해 지정된 구역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되며, 위급 상황 시 어르신이 직접 비상 호출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임실군은 실종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임실경찰서와 협력하여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병행하고 있다. 배회감지기 신청과 동시에 지문 정보를 등록함으로써,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이중으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대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은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리고, 가족들은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임실군보건의료원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2026년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군민 건강권 확보에 나섰다. 23일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관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2일간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관내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이동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신체 계측,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혈액 및 요검사 등 기초적인 1차 건강검진은 물론, 위암·자궁암·유방암·대장암 등 국가 암 검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정해진 이동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검진 전날 밤부터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만약 순회 기간을 놓치더라도 전국 지정 검진 기관에서 연중 검진이 가능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이라며 “찾아가는 이동검진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만성감염병관리(예방접종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 및 대응 체계, 예방 접종률 관리, 만성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진행됐다. 임실군은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군은 관내 14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원활한 백신 수급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적기인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실시해 주민들의 면역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어린이 예방 접종률과 고령층 대상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독려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전개한 점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김대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온 직원들과 지역 의료기관의 협업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임실군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임실군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5일 오수시장 일원에서 임산부와 산모, 가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상징하는 법정기념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모자보건사업 안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모유 수유의 중요성 등과 관련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었다. 임실군은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임부부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임신 전부터 출산 이후까지 군민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으며, 특히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관내 모든 영아에게 출생부터 24개월까지 기저귀 구매비를 지원하는 ‘기저귀 지원사업’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