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내 3만 9,000여 명의 학생이 일제히 새 학기를 맞이한 가운데,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이 직접 초등학교 입학식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3일 유정기 권한대행은 전주새연초등학교(교장 김인순)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해 4개 학급 71명의 신입생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유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학교는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그림 그리며 즐겁게 배우는 놀이터 같은 곳”이라며,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활기차게 적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와 선생님을 신뢰하고 응원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입학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유 권한대행은 학교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올해 전북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8,980여 명을 포함해 중학교 1만 4,620여 명, 고등학교 1만 6,230여 명 등 총 3만 9,830여 명의 학생이 새로운 학교에서 학업을 시작하게 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아이들의 첫 출발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전북 교육 현장 곳곳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복잡한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올해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초·중·고 17개교의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선도학교가 단순한 운영에 그치지 않고, 인근 학교로 융합 교육 모델을 확산시키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규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 학교 자율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사 전문성’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융합교육 수업지원단을 통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은 물론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융합교육은 단순한 교과 간 결합을 넘어 학생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교육”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융합교육이 전북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는 전환점이 되길
임실의 어린 꿈나무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발명 여행을 떠났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교육장 유효선)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동계 발명·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빛의 원리를 이용한 아크릴 무드등 제작 ▲캔바(Canva)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바이브(Vibe) 코딩 기반 게임 만들기 등 에듀테크 기술을 집약한 3가지 핵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생성형 AI를 발명의 보조 도구로 직접 활용해 보며, 미래 기술에 대한 친숙함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실발명교육센터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지역 학생들도 최신 디지털 교육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메이커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효선 임실교육장은 “AI와 메이커 교육의 융합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창의적 사고를 선물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장벽 없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학교 교육의 핵심 도구로 활용해 수업과 평가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AI 중점학교’ 81개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미래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의 여건과 준비도를 고려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선도형 3개교, 중심형 54개교, 문화 확산형 24개교 등 총 81개교를 2026년도 AI 중점학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AI를 교육과정 전반에 연계해 수업 설계와 평가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초등학교는 실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AI 기초 소양을 기르고, 중·고등학교는 정보 과목 및 학교장 개설 과목과 연계해 데이터 분석, 딥러닝 등 심화된 AI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원들의 AI 활용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성과 확산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운영 성과는 권역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일반 학교로 단계적으로 전파할 방침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AI 중점학교는 학교가 주체가 되어 교육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2층 사이언스홀에서 2025년 과학중점미래학교 학생과제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과학중점미래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한 학생 주도 과제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중심 과학교육 성과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과학중점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연구동아리 활성화와 학생 주도 탐구문화 확산, 학교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발표회에는 군산제일고, 이리고, 함열여자고, 백산고 등 과학중점미래학교 4개교에서 자체 선발을 거친 총 15개 학생과제연구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환경, 에너지, 생명과학, 정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연구 과정과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탐구 경험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결과 중심이 아닌 연구 과정의 충실도와 탐구 수행 역량에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이 주제 설정부터 실험, 분석, 결과 도출에 이르기까지 실제 연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역량을 함께 기르는 계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11월 13일(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관내 수험생들의 긴장을 덜어주고 힘을 북돋기 위해 장수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핫팩과 초콜릿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을 펼쳤다. 이번 응원은 이른 아침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수험생 모두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수 학생들이 지역의 자랑이자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수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교육지원청은 매년 수능 날마다 관내 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순창군 발효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8일 대전과학체험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학 탐방은 순창군 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기획하고 장류전문인력 취·창업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다. 발효과학 동아리는 순창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발효과학 분야 진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학습 공동체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실제 과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구체화했다. 첫 일정으로 찾은 대전과학체험관에서는 기초과학부터 융합과학, 미래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기초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KAIST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들은 재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진학 정보, 학과 소개, 연구 활동 등 생생한 과학자의 삶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순창고등학교 3학년 문율 학생은 “KAIST 재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과학자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과학을 진로로 삼고 싶은 마음이 더 확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동아리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