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달콤한 유혹, 청소년 노린다”…신종 담배 대응 교사 연수 실시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7월 9일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달콤한 중독, 신종 담배의 출현’을 주제로 흡연 예방 교육 담당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자담배, 가향담배 등 다양한 형태의 신종 담배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신종 담배의 종류별 특성과 유해성, 청소년 흡연의 실태 및 문제점,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신종 담배의 특징 및 중독성 분석 ▲흡연 예방 우수 사례 공유 ▲전문가와 교사의 협력 지도 방안 등 실질적인 자료와 노하우가 전달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교육장은 “최근 신종 담배의 등장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학생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