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상담소를 거점으로 한 작목별 맞춤형 현장 밀착 영농 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시기별 기술 지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농업인상담소 운영을 전면 재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농 지도에 즉각 반영하는 소통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지도는 농작물별 생육 특성과 당면 과제에 철저히 초점을 맞춰 진행됩니다. 지난해 발생했던 벼 종자 발아율 저하 문제를 교훈 삼아 꼼꼼한 종자 선별과 소독 요령을 밀착 지도하며 초기 생육 불량 예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벼 보급종 부족 사태에 대비해 우량 종자 확보를 돕고 고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육묘상 병해충 방제와 세밀한 후기 관리 기술을 전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일교차가 큰 기상 여건을 고려해 시설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는 주야간 온도 관리와 환기 요령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는 벼 육묘 생력 재배와 특수미 계약 재배 단지 조성 그리고 수박 비대기 관리 등 지역별 및 작목별 실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 무와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기 파종과 정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정읍지역의 가을 배추 파종 적기는 8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이며, 정식은 파종 후 20~30일 뒤, 잎이 3~4 매 일 때가 알맞다. 특히 최저기온이 25℃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이 적합하고, 정식은 흐린 날 오후에 하는 것이 활착에 유리하다. 너무 일찍 파종할 경우 바이러스병과 뿌리마름병 위험이 커지고, 늦게 파종하면 저온으로 인한 결구 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정식 2~3주 전에는 퇴비, 석회, 붕사를 밭에 뿌려 섞어주고 이랑을 만들 때 배추 전용 복합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정식 후에는 15일 간격으로 3~4회 웃거름을 나눠주며, 수분 요구량이 많은 배추 특성상 포장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병해충 방제도 필수로, 무름병·무사마귀병·배추좀나방 등에 대비하고, 칼슘결핍 시에는 염화칼슘 0.2~0.3%액을 57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을 무의 파종 적기는 8월 하순경으로, 파종 전 밭을 30~50cm 깊이 갈아 뿌리가 곧게 뻗도록 관리해야 한다. 파종 시에는 한 구멍에 3~5립을 심고, 본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