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최우성)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경주와 울주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위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새로운 자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우성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21명, 박순배 동장, 총무팀장 및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장 체험과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역할과 방향성을 되짚고, 공동체 의식을 한층 높였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자치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우성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가 한 단계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위원 간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순배 동장은 “위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다진 결속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치사업을 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감사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교육청과 손잡고 처음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순창 쉴랜드에서 전북·광주·전남교육청 소속 감사담당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호남권 감사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호남권 교육청 간 감사 협력체계 구축과 감사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공동 목표로 추진되며, 감사 관련 전문지식 공유와 상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에는 △자체감사 실무 및 감사보고서 작성 기법에 대한 감사연구원 강사 특강 △시·도교육청 간 교차 감사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업무별 모둠활동을 통한 주요 감사사례와 현안 토의 △마음 건강 치유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둠활동을 통해 감사 현장에서 마주하는 핵심 이슈와 착안 사항, 사례를 깊이 있게 공유하고, 기관 간 실질적인 대응 전략과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이홍열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호남권 3개 교육청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감사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