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백잔무페’가 무알콜 음료 시음과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지난 19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구 우체국 부지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백잔 마셔도 안 취하는 무알콜 페스티벌(백잔무페)’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일환으로 우석대학교와 협업해 청년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칵테일쇼, 매직쇼 등 지역 공연팀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청년 셀러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스탬프 투어와 ‘꽝 없는 뽑기 이벤트’, 성인 인증을 거쳐 즐기는 ‘무알콜 백잔 시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DJ Kazu와 루비퀸즈가 선보인 EDM 클럽파티가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가수 짜이가 장식한 클로징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열정과 활력이 넘쳐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청년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화합의 잔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
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구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며, 10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다만 정읍시에 거주하는 청년은 만 45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총 40시간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09:00~13:10)과 오후(13:20~17:30)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강생은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50만원의 활동지원비가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사회 진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됐다. ▲1:1 맞춤형 상담 ▲MBTI 검사 및 퍼스널컬러 진단 ▲심리검사 ▲원데이 클래스 ▲모의면접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스피치 교육 ▲MZ세대 맞춤형 노동법 교육 ▲직업적성 검사 등이 포함돼 있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네이버폼이나 고용2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063-536-0333)에서
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 기수로 운영되는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취업·직업훈련을 받지 않은 만 18~34세 청년 ▲정읍시 거주 만 45세 이하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 근무)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탈북청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청년이다. 총 30명을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전반 또는 오후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220만 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정리정돈 교육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해, △진로 컨설팅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직장 내 소통법 등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