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꼭 맞는 인재를 연결하는 ‘2025 정읍시 하반기 취업박람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효율적인 매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과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행사 운영 방향과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행사 당일에는 기업별 1:1 현장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취업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력서용 무료 증명사진 촬영, 전문가의 ‘퍼스널컬러 진단’, 흥미를 더하는 ‘취업 타로점’, ‘AI체험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1인당 1만 2500원의 면접비를 지원하는 실질적 혜택도 제공된다.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구인·구직 행사를 넘어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임실군이 지난 11일 임실읍 행복누리원에서 개최한 ‘2025년 임실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8개 기업과 25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활기를 더하며 지역 대표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일(JOB)로 만난 사이, 일(JOB) 났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치즈과학고, 전북펫고 학생과 전역 예정 장병 등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구직자도 참여해 다양한 연령대가 어우러졌다. 특히 ㈜뉴트라코어, ㈜친한F&B, 나래식품㈜, ㈜사조오양,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등 8개 기업은 채용 상담관을 운영하며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10개 간접참여 기업이 더해져 폭넓은 채용 기회가 제공됐다. 현장 채용 성과도 두드러졌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가 7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 것을 비롯해 총 30여 명이 면접을 통해 채용됐다. 추후 통보 및 2차 면접 예정자까지 포함하면 최종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취업 메이크업, 지문 스트레스 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처, 취업
순창군이 지역민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2025년 순창군 일 구하는 날’ 취업박람회를 오는 9월 19일 개최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8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9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리며, 관내 및 인근 지역의 20개 구인기업과 약 150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취업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은 구직 등록과 취업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갖춰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yolle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주소지, 고용 우수기업 여부, 구인 인원, 직종 등을 종합 고려해 9월 5일 최종 확정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는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해 줄 좋은 만남의 장
지역 구직자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정읍시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 채용과 맞춤형 상담이 함께 이뤄진 이번 박람회는 단순 채용 행사를 넘어 구직자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정읍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열고,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과 상담, 부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정읍시와 정읍 일자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채용관과 홍보관, 체험형 부대행사 등이 마련돼 각자의 구직 목적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람회에 앞서 정읍 일자리지원센터는 ㈜케이넷을 비롯한 9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고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센터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고용의 흐름을 이어가는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채용관에는 지역 기업과 3대 국책 연구소 등 총 20개소가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