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특별한 치즈축제를 앞두고 임실군이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홍보담당관실을 중심으로 관광치즈과와 치즈축제 담당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를 50여 일 앞두고 다양한 홍보전을 진행 중이다. SNS·TV·라디오·지면 광고 등 매체 홍보는 물론,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현장 홍보에도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현장을 찾아 임실N치즈축제를 알렸다. 현장을 찾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과 축제 리플릿을 배포했으며,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임실N치즈축제와 2025 임실 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휴대용 선풍기·보냉백·치약 칫솔 세트·휴대폰 방수팩 등 경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임실
임실군가족센터가 아버지의 자녀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아버지 교육과 자녀와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회기 교육은 29일 저녁 7시 임실군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열리며, 이종희 공간별교육컨설팅연구소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칭찬법 및 인문학적 질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은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돌아보고, 마음을 여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회기는 30일 오전 10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치즈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imsil.familynet.or.kr)에서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 “아버지의 역할과 참여가 가정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많은 아버지들이 참여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