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렸다.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캡슐호텔 체험 연계 투어’에는 관외 인플루언서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읍천변 자전거 라이딩, 정읍사공원 탐방, 도심 빙고 미션 등을 즐긴 뒤 청춘토크콘서트와 막걸리 파티로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캘리그래피 향초 만들기, 연지시장·쌍화차 거리 자유투어 등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경험했다. 같은 기간 열린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 4회차에는 관외 청년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용산호 미르샘, 술문화관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단풍·메이플 게스트하우스와 기억저장소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에서 숙박하며 지역 문화를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내장산 조선왕조실록길 탐방, 케이블카 체험, 떡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정읍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두루 접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과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가 청년층에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인플루언서들의 SNS 활동으로 정읍의 매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효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맞
도시재생과 관광이 만났을 때, 도시는 새로운 활력을 얻는다. 정읍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캡슐호텔과 자전거 투어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도시재생 거점 일원에서 ‘캡슐호텔 체험 연계 자전거 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의 성과를 체험관광으로 확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정읍의 숨은 매력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첫 회차에는 SNS와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관외 인플루언서 18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첫날 정읍 컨퍼런스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정읍천변과 정읍사 공원 등 정읍의 대표적인 자연·문화자원을 자전거로 둘러보며 정읍의 도심 속 힐링 코스를 만끽했다. 오후에는 내장산 일대에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내장산~정읍역을 잇는 라이딩 투어가 이어졌고, 밤에는 컨퍼런스센터에서 청춘 토크콘서트와 버스킹이 어우러진 ‘막걸리 파티’가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읍의 전통주와 지역 예술이 한자리에 어우러진 이색 프로그램이었다. 이튿날 아침에는 조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