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배구와 핸드볼 18세이하 단체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관내 학교운동부를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익산 지역 학교들은 배구와 핸드볼 등 단체종목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성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5관왕의 쾌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배구 남성고 우승 △핸드볼 전북제일고 우승 △육상 이리공고(남태우) 해머던지기 금메달 △육상 이리공고(김나현) 원반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격려 행사에는 선수단과 지도자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을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청렴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격려행사에 참석한 학생선수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동부의 인권 보호와 청렴한 지도문화 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학교 운동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체육회와 ‘학교운동부 운영의 부패 발생 위험 발굴·개선 및 청렴한 학교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운동부 운영 과정의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육 종목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윤영임 교육국장, 이홍열 감사관,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과 전북체육회 이종석 사무처장, 이경훈 마케팅기획과장, 유준석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패 예방을 위한 위험 요인 개선 △체육회 및 종목단체의 기준 준수와 공정성 확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공동 실천 활동 △기타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윤영임 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선제적으로 막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석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 결과와 선수 선발 등에서 투명성을 확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