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과 박상기 주무관 ▲수송동 홍세미 주무관 ▲교통행정과 김호현 주무관
군산시는 10일,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 담당자를 선발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 공무원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시민과 동료 공직자의 추천을 통해 총 33명의 후보 중에서 최종 선발된 인물들이다.
수상의 영예는 ▲체육진흥과 박상기 주무관 ▲수송동 홍세미 주무관 ▲교통행정과 김호현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체육진흥과 박상기 주무관은 대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운영을 담당하며 신속한 민원처리와 세심한 배려로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송동의 홍세미 주무관은 장애인복지 업무를 맡아 복지서비스 신청 과정에서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통행정과 김호현 주무관은 주차질서 계도 및 불법 주정차 민원 대응 과정에서 휴일과 야간까지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시는 지난 9일 군산시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친절공무원에게 표창장과 함께 군산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수여했다.
이어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해 민원 응대 경험과 고충,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시상이 단순한 포상을 넘어 공직사회 내 소통과 격려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기적인 친절공무원 포상과 소통을 통해 민원행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추천하는 친절공무원을 대상으로, ‘칭찬합시다’ 게시판, 칭찬엽서, 유선 접수 등을 통해 추천을 받고 1·2차 심사를 거쳐 반기마다 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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