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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복지환경국, 벽골제서 현장행정…생태관광 해법 모색

생태농경원·둠벙 습지 점검하며 관광 활성화 전략 살펴

 

전북 김제시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김제시는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이 지난 2일 벽골제 생태농경원과 둠벙 생태습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책 구상 단계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문제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로는 김제시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인 벽골제 생태농경원과 인근 둠벙 생태습지가 선정됐다.

 

벽골제 생태농경원은 2015년 전북특별자치도의 ‘1시군 1생태관광지’ 정책에 따라 부량면 포교지구의 자연환경과 농경문화를 주제로 조성됐다. 김제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도비 22억원을 투입해 생태탐방로, 야생화 군락지, 방문자센터 등을 구축했다.

 

둠벙 생태습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5년 국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방치된 둠벙을 생물 서식처와 생태 쉼터 공간으로 복원한 곳이다. 농경지 내 전통 물 저장 공간이었던 둠벙의 생태적 가치를 되살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일대는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 야생화와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는 올해 인근 습지에 유채꽃을 추가로 식재해 경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 점검 과정에서 제안된 연꽃 경관작물 식재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벽골제 생태농경원은 야생화 군락지와 100년이 넘은 팽나무, 생태둠벙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조성될 신털미산 생태공원과 연계하고 연꽃 식재 등을 통해 김제시 생태관광지의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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