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청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부안청년UP센터 ‘행복UP클래스’가 청년 맞춤형 강의 구성과 높은 참여율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행복UP클래스는 청년 강사 12명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총 50회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개강 이후 6월 현재까지 35회의 강의가 성공적으로 진행, 약 300명의 청년이 다양한 문화 강좌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 공예’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인기 강좌 16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약 160명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안청년UP센터 인스타그램(@buan_youthup) 및 ‘부안청년톡’ 포스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행복UP클래스’는 청년 강사가 직접 기획한 강의를 또래 청년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 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는 부안군 대표 청년 정책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7월까지 마무리되는 대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연속성과 다양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희 부안군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행복UP클래스는 강사진 구성부터 강의 내용까지 더욱 풍성하게 마련돼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문화 속에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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