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 이웃들이 함께하는 가족문화나들이 ‘영화 상영’ 행사를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군산 롯데몰 4층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http://gdfamily.or.kr/)에서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전화(☎063-466-0220)로도 문의할 수 있다.
이승준 센터장은 “가족문화나들이 ‘영화 상영’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지역 공동체의 연대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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