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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원예교육 ‘다육아트’ 성황리 종료

동진면민 30명 참여, 전시회 개최 및 전문활동가 육성 기반 마련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동진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원예교육 ‘다육아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진문화복지센터 시설 활용도 제고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동진면 주민 30명(1기 15명, 2기 15명)이 참여해 총 20회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다육식물에 대한 기본 이론 학습과 생활용품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다육아트 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수료자들이 만든 50여 점의 작품은 최근 열린 ‘제2회 고마제 작은 음악회’ 현장에서 전시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육아트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 향후 이들을 전문 활동가로 육성해 배후마을 등 지역 곳곳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순환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원예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동체를 성장시키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성장을 중심에 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역의 문화·복지·교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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