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모항해수욕장이 2025년 여름철 개장을 맞아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 등 새마을 단체들이 피서객 맞이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5일 모항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는 부안군 13개 읍면에서 모인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27년째 모항해수욕장의 관리와 운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오는 8월 17일까지 매일 20여 명의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등 주요 구역에서 환경정화와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장식에서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름을 맞아 모항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며, 황홀한 저녁노을로 유명한 모항해수욕장이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국민 휴양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명식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장은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새마을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부안군의 천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여름 휴가철 동안 매주 월요일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오래 머무르고 싶은 부안’, ‘다시 찾고 싶은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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