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3차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7월 26일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과정은 ▲오디오북 제작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과 ▲참가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녹음해 제작해보는 실습 체험, ▲오디오북 표지 디자인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이며, 신청 기간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군산시청 및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에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오디오북이라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면서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063-454-5819)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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