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아산면 정재택 면장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폭염대응 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정 면장은 최근 아산면 내 44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쉼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서 ▲무더위 시간대(낮 12시~17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경로당 내 냉방기 가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실내 온도 유지 및 환기 상태 등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면은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취약계층 집중 점검 및 안전 홍보를 강화해, 여름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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