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9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을 비롯해 이현우 사무총장, 윤환 전북지부장, 성홍제 고창군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심 군수에게 명예회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은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고창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예우 강화를 위해 호국보훈수당의 단계적 인상,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개최, 위탁요양병원 지정 추진, 보훈회관 신축(2024년 11월 준공 예정)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명예회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호국보훈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본회와 전북지부, 고창군지회는 10일 선운산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고창의 문화자원을 체험하며 지역과의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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