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공음면 주민행복센터(면장 김애숙)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51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방문팀은 냉방기기 작동 상태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농사일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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